LAFD 윌리엄 맥 부국장 등
영입한 신임이사 3명
“주류사회내 정치력 신장”
한미연합회 LA지부(KAC-LA)가 정계 네트웍을 갖춘 신임이사 3명을 영입(본보 9일자 보도)하며 이를 통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행보에 본격 나섰다.
오는 2012년까지 3년의 임기를 시작한 에밀 윌리엄 맥(LA 소방국 부국장), 지니 김(탐 라본지 시의원 수석보좌관), 이창엽(LA 한인회 이사장) 등 신임이사 3명은 9일 “KAC 출범 이후 줄곧 진행해 온 한인사회의 주류사회 내 정치역량 강화를 위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사가 되겠다”고 공통된 포부를 밝혔다.
LA 한인회 이사장으로 LA 지역 정치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해온 이창엽 대표는 “한인사회는 경제부문에서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지만 정치력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KAC가 맡은 커뮤니티 역할 가운데 1.5세 및 2세들의 정계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맥 LAFD 부국장과 지니 김 수석보좌관도 규모면에서 놀라운 발전과 확대를 이룬 한인 이민사회가 이제는 주류 정치참여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며 KAC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잇는 교량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일부 이사들과 KAC 실무자 간 갈등 분위기로 상당한 내홍을 겪었던 KAC-LA는 이번 신임이사들의 합류로 분위기 쇄신의 기회를 맞을 전망이다.
KAC의 한 이사는 “지난 연말부터 이사회가 함께 일을 하려는 방향으로 분위기 전환하고 있다”며 “신임이사들도 KAC를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인물들이라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한미연합회 LA지부의 신임이사들이 향후 활동계획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엽·지니 김 이사, 그레이스 유 사무국장, 에밀 맥 LAFD 부국장.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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