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담소 ‘영양보조 프로그램’
남가주 유일한 한국어 대행기관
“우리 자녀들에게 영양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일에 한인가정상담소가 함께 합니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조)에서 ‘어린이 영양보조 프로그램’(Child Care Food Program)을 담당하고 있는 최희아 프로그램 매니저와 캐서린 염 프로그램 담당자는 자신들이 맡은 일이 한인 자녀들의 영양 있는 식사와 관련된 것이라 어느 누구보다 어깨가 무겁다고 말한다.
‘어린이 영양보조 프로그램’이란 연방정부가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소득에 상관없이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치원이나 에프터스쿨, 홈케어 등에 식비 및 간식비용을 보조해주는 프로그램.
최희아 매니저와 서린 염 담당자는 한인가정상담소가 남가주 내 유일한 한국어 서비스 대행기관인 만큼 한인 유치원이나 에프터스쿨이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별히 두 사람은 어린이 영양보조 프로그램이 한인 어린이들의 먹거리와 관련된 것인 만큼 한인 유치원들이 전문 대행기관을 통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재교육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데 한인가정상담소는 연방정부가 인정한 공식 기관인 만큼 정부기관에서 원하는 기준과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 하여 제공하고 있다는 것. 정부기관 프로그램 관계자나 한인사회 유명 요리전문가를 초청하여 정기 웍샵이나 트레이닝의 기회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운영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개인으로 대처하는 것 보다 평소 한인가정상담소를 통해 혜택을 받아 왔다면 기관이 대변인 역할도 해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최희아 매니저의 설명이다.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 유치원들이 네트웍을 형성하여 각종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라고.
최희아 프로그램 매니저는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여 혜택을 받고 있던 유치원 원장님들 중 자신들이 잘 하고 있는지 객관적인 판단기준이 필요하다며 가정상담소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더 잘하고 싶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는 원장님들이 네트웍을 이루고 있어 상호간에 주고 받는 정보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213)369-6755 ext. 104
<김동희 기자>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어린이 영양보조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희아 프로그램 매니저(왼쪽)와 캐서린 염 프로그램 담당자가 밝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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