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뉴욕타임스
점프 그래픽 분석 등
‘피겨 퀸’특집보도
‘밴쿠버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는 김연아’
지구촌 눈과 얼음의 축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가운데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이 이번 대회의 최고 스타로 한국의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주목하고 나섰다. 이번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각인돼 있는 김연아 선수는 11일 발간된 뉴욕타임스 동계올림픽 특집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12면짜리 동계올림픽 특집판을 발행한 뉴욕타임스는 김연아 선수가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룹’ 점프를 하는 장면을 16장 연속 사진으로 2개 지면에 걸쳐 파격적으로 소개했다. 신문은 김연아에 대해 “현재 세계를 지배하는 챔피언”이라고 소개하면서 김 선수가 점프를 하면서 주안점을 두는 부분과 브라이언 어서 코치의 지도방법, 평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특집에서 여자부 알파인 스키의 유력한 메달 후보인 린제이 본과 숏트랙의 안톤 오노 등 인기선수 16명을 소개했지만 김연아 만큼 자세하게 기술과 자세를 분석해서 보도한 선수는 없어 김 선수의 기량과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뉴욕타임스가 올림픽 특집판을 통해 유일하게 김연아를 특별히 부각한 것은 이번 올림픽의 최고 스타가 다름아닌 김연아라는 것을 강력하게 시사한 셈이다.
또 이날 LA타임스도 스포츠 섹션의 거의 한 면을 할애해 김연아 선수의 특출난 기량과 한국에서 ‘국민적 스타’로 대우받고 있는 그녀의 인기 등을 역시 김 선수의 트리플 러츠 점프를 설명하는 그래픽과 함께 상세히 보도했다.
현재 차분한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는 오는 23일 오후 여자 숏프로그램과 25일 오후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환상적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김 선수의 금빛 소식은 25일 나올 예정이다.
한편 한국 대표선수단 가운데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17개의 금메달을 쏟아낸 ‘효자 종목’ 숏트랙은 13일 남자부 1,500m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를 펼치게 되는데 이날 오후 7시 펼쳐지는 남자 1,500m 결승에서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 소식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종하 기자>
11일 김연아 선수를 대서특필한 LA타임스(위쪽)와 뉴욕타임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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