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엔터테이너’찬사 쏟아져
7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의 공개 장례식에는 평소 그와 절친했던 거물급 스타들과 할리웃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 세계적 스타들의 공연을 방불케 했다.
이날 공개 장례식에서 잭슨의 가족과 친구, 지인들은 각각 추도사를 통해 고인을 추억하며 영원의 길을 떠나는 ‘팝의 황제’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잭슨이 지난달 25일 50세를 일기로 짧은 생을 마감한데 대해 슬픔을 표하면서 그가 “역대 최고의 엔터테이너“였다고 평가하고 이제 편안히 눈을 감고 영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잭슨의 형인 말런 잭슨은 “우리는 그가 평가받고 조롱당했던 것을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잭슨이 세간의 이목에 시달렸던 점을 상기시킨 뒤 “마이클, 아마 이제는 그들이 너를 놓아줄 거야”라며 고인의 안식을 기원했다.
잭슨의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브룩 실즈도 “우리는 둘 다 너무 일찍 어른이 돼야 했다”면서 스타로서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털어놓은 뒤 “마이클의 웃음은 내가 아는 어떤 것보다 달콤하고 순수한 것이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마틴 루터 킹 3세는 잭슨이 “자신의 일을 훌륭히 해냈던 최고의 엔터테이너“라고 평가했으며, 은퇴한 농구스타 매직 존슨은 “흑인을 위해 수많은 문을 열어준 점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잭슨의 데뷔 음반을 제작했던 모타운 레코즈의 설립자 베리 고디는 “그가 문워크를 췄을 때 나는 충격에 빠졌다. 그것은 마술과도 같았다”고 회상하고 “슬픈 때도 있었고 의문의 여지를 남긴 결정도 있었겠지만 마이클 잭슨은 그가 꿈꿨던 모든 것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정치인들도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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