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이클 잭슨 장례식은 ABC, CBS, CNN, MSNBC, E! 엔터테인먼트 등 5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되는 가운데 각 방송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ABC와 CBS는 각각 찰리 깁슨 앵커와 케이티 쿠릭 앵커를 LA에 급파해 장례식 중계에 나섰고, NBC는 7일 밤 1시간짜리 프라임타임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팝 황제의 장례식을 다룰 예정이다.
◎…1만7,500장 배부에 160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마이클 잭슨 장례식 입장권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인터넷 경매 사이트 등에서 암표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난 5일 당첨자가 발표된 직후 이베이와 크레이그리스트에 입장권을 팔겠다는 게시물이 속속 올라왔고 이베이에는 한때 3만달러짜리 표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이베이 측은 잭슨 장례식 티켓 관련 모든 리스트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안장될 것으로 알려진 할리웃힐스 포레스트론 메모리얼팍에는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험프리 보가트, 클라크 게이블, 진 할로우 등 왕년의 할리웃 탑스타들이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잭슨은 2만5,000달러짜리 14k 도금 청동관에 안치돼 영면할 것으로 전해졌다.
◎…LA카운티 수피리어 코트는 이날 지난 2002년 작성된 잭슨의 유언장 집행인으로 공동 지명됐던 잭슨의 변호사 존 브랜카와 친구 음반 제작자인 존 매클레인을 잭슨의 유산 관리인으로 지정했다. 잭슨의 모친 캐서린은 지난 2002년 유언장이 공개되기 전에 잭슨의 유산 관리인 지정 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6일 LA 스테이플스센터 앞에서 마이클 잭슨 추모의 글을 남기려는 팬들이 땡볕에도 아랑곳 않고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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