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플스 주변 1백만 운집 예상
할리웃 포레스트 론에 안장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7일 오전 10시 LA 다운타운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할리웃 스타들과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된다.
잭슨의 시신은 이에 앞서 오전 8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할리웃힐스 포레스트 론 공원묘지에 안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1만7,500장의 장례식 입장권이 온라인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부된 가운데 이날 스테이플스센터 주변에는 전 세계에서 100만여명의 잭슨 추모객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일대에 큰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LA경찰국(LAPD)은 6일부터 주변 도로를 차단하고 1,400여명의 경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경찰은 스테이플스센터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은 물론 입장권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출입 자체를 아예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인 이날 장례식 실황은 5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되고 전국의 88개 극장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방영된다.
한편 장례식에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매직 존슨, 가수 라이오넬 리치, 머라이어 캐리, 얼리셔 키스, 스티브 원더, 저스틴 팀버레이크, 휘트니 휴스턴, 비욘세, 배우 브룩 쉴즈 등 유명인들이 총출동해 추모 공연 등을 통해 잭슨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열리는 LA다운타운 스테이플센터앞에 설치된 대형 포스터에는 장례식을 하루 앞둔 6일 그를 추모하는 글이 빼곡히 들어찼다. 이날 오후 한 남성이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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