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여우조연상
캐나다 출신의 한인 여배우 샌드라 오가 3년 연속 에미상 TV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TV방송계의 오스카 에미상 후보명단이 19일 발표된 가운데 지난달 화제 속에서 종영한 HBO의 마피아 드라마 ‘소프라노’(The Sopranos)가 TV시리즈 중 최다인 15개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고 샌드라 오가 출연하는 ABC의 ‘그레이 아나토미’도 10개 부문에서 지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TV 드라마 작품상 후보로는 ‘소프라노’와 ‘그레이 아나토미’ 외에 ‘보스턴 리걸’(Boston Legal), ‘하우스’(House)와 지난해 방영을 시작한 신작 ‘히어로즈’(Heroes)이 선정된 반면 작년 작품상 수상작인 ‘24’와 2년전 상을 받은 김윤진과 대니얼 김 출연의 ‘로스트’는 의외로 작품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코미디 시리즈에서는 11개 부문에서 후보로 오른 신작 ‘어글리 베티’(Ugly Betty) 외에 ‘앙투라지’(Entourage), ‘30 록’(30 Rock), ‘투 앤드 해프 맨’(Two and a Half Men)과 작년 수상작 ‘오피스’(The Office) 등이 작품상 후보로 올랐다.
한편 인디언 수 족의 학살을 다룬 HBO의 TV영화 ‘내 가슴을 운디드 니에 묻고’(Bury My Heart at Wounded Knee)는 무려 17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돼 주목을 받았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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