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자칫 잊혀져가는 6.25 동란 당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숨져간 수많은 전몰 장병들의 혼을 기리고 그들에게 대한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자세가 후손들예게 길이 이어지도록 기획된 한국전쟁 휴전협정 53주년, 추모기념식이 29일 오전 9시부터 베어크릭 파크에서 열리게 된다.
미한국참전용사회 텍사스지부와 한국전 기념 전국 박물관 및 도서관 건립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53년전인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조인됐던 휴전협정 조인식을 기념하는 뜻으로 개최케 된다.
주최측인 미한국참전용사회, 한국전 기념관 건립 이진흥 위원은 56년전 6월 25일을 기해 남침한 북한군의 침입으로 조국은 불바다와 폐허로 변해 버렸으며 UN군으로 파병된 미군장병들이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키 위해 싸우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며 전몰 장병들의 숭고한 넋을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흥씨는 또 UN군 28만5천여명 가운데 텍사스 출신 미군장병만해도 1,319명이나 전사했다며 자유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은 이제와서 우리 동포들에게는 잊혀져가는 전쟁일지도 모르지만 이민 1세들만큼은 그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건립위원은 이밖에 한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버렸던 UN 장병들의 넋을 통해 이민 1세들은 후손들에게 한국전쟁의 일어난 이유와 분단조국의 민족수난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이날 기념행사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문의: 미한국참전용사회 텍사스지부 이진흥 (713) 668-9269
<휴스턴=홍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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