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내년에 3개교 추가로 문 닫을 계획
시애틀교육위원회(SSB)는 관내 6개 초등학교를 폐쇄하고 내년에 1천여 명의 학생을 새로 짓는 학교로 옮기는 등 예산절감을 위한 학교통폐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SSB는 26일 이사회에서 시애틀 교육구가 제시한 학교 통폐합안을 5-2의 표결로 인준하는 한편 라지 만하스 교육감에게 내년에 폐쇄할 학교 3곳을 추가로 선정해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폐쇄가 확정된 학교는 뷰랜즈·존 존 마샬·M.L. 킹·페어마운트 파크·콜럼비아·레이니어 뷰 등 모두 6개 초등학교로 일부는 인근의 다른 초등학교와 통합될 예정이다.
브리타 버틀러-월 SSB 위원장은 학교통폐합을 결정하는데 상당한 진통이 있었지만 현재 모두 70개에 달하는 초등학교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당위성을 강조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심경을 밝힌 버틀러-월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교운영과 감독을 위임받은 자신들이 맡아야할 책무라며 안타까워했다.
SSB는 뷰랜드 초등학교를 인근의 그린우드 초등학교와 통합시키는 안을 부결시켰는데, 이는 해당지역 학부모들에게 어느 학교로 옮겨가야 할 지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한 배려로 알려졌다.
전체 학생수가 103명에 불과한 M.L 킹 초등학교는 T.T. 마이너초등학교(180명)와 통합시키고 페어마운트 파크 초등학교(179명)는 하이 포인트 초등학교(155명)에 흡수시키기로 결정됐다.
또한, 모두 240명이 재학 중인 레이니어 뷰 초등학교는 학교건물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인근의 에머슨 초등학교(278명)로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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