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안군 중학교와 그랜베리시와의 학생교류가 그랜베리시와 신안군과의 경제교류로 확대되고 있다.
18일 정오 데이빗 사우전 그랜베리 시장을 비롯 클라우디아 사우전 문화대사, 메리워드 경제자문위원, 베리 스티분 경제자문위원, 미키 파슨 자문위원 지미 다슨 그랜베리 중학교장 등 그랜베리시 관계인사들은 김귀남 테런카운티 상공회 고문을 비롯한 서정빈 고문 등 상공회 관계자들과 함께 신안군 방문차 대한항공편으로 향발했다.
이날 한국방문을 위해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터미널 D에 나온 데이빗 사우전 그랜베리 시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 이번 신안군을 방문하면 제일먼저 지체장애자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생각”이라며 “이는 자신의 전공과목이기도 하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그랜베리 시는 한-미 양 도시간 경제 협력을 위해 신안군 보트 선착장을 비롯한 소형선박운영시설도 돌아보고 올 계획”이라고 탑승권 교환에 앞서 밝혔다.
이번 그랜베리시와 신안군 자매결연의 주역으로 한인학생들과의 깊은 정을 나눴던 지미 다슨 그랜베리 중학교장은 “ 이번 여행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나라로서는 처음”이라며 기대와 함께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여름방학을 기해 학생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학부모가 출영, 신안군의 빼어난 경치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승호 테런 카운티 상공회장은 김귀남 , 서정빈 고문 등을 배웅하면서 오는 겨울방학부터는 신안군 14개 면에서 각각 우등생 한명 씩을 연수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겨울에는 5명, 2005년도에는 6명이 연수학생으로 왔었다.
이들 신안군 방문 그랜베리시 인사들은 오는 28일까지 신안군에 머물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에는 2년반전 테런카운티 상공회 김귀남 고문 (당시회장)주선으로 신안군내 중학교 학생 5명이 겨울방학중 그랜베리중학교 에 어학 연수차 방문한 것이 그 시초가 됐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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