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애 연방노동부 차관보, 빠른 고용증가 지적
올 가을 시애틀 한인 위한 노후대책 세미나 개최
본보와 단독 인터뷰
전신애 연방노동부 여성담당 차관보가 한인들의 노후대책 수립을 돕기 위해 시애틀 지역에서 올 가을 특별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인여성으로는 연방정부 최고위직에 오른 전 차관보는 7일 본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특히, 한인 자영업자들이 돈 관리 등 은퇴후의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전 차관보는 이 노후대책 세미나가 연방노동부 원스톱센터의 기금을 지원 받으며 이중언어 직원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한인사회 봉사단체 MSM(소장 마혜화)을 통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차관보는 지난해에도 시애틀에서 노후대책 세미나가 열려 2백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지만 참석자 중에 한인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언어적인 문제를 감안해 별도의 세미나를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부인을 고용하고 소셜시큐리티 세금을 납부하면 은퇴 후 평생 동안 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지만 많은 한인들이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시애틀에 머문 전 차관보는 자신이 올 들어 세 번 째 워싱턴주를 방문하게 된 것은“백악관 당국이 워싱턴주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 차관보는 매월 첫째 금요일 4명의 차관보가 전국 주요도시를 분담, 방문한다며 자신은 특히 성장잠재력이 높은 워싱턴주의 벨뷰를 배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7일 오전 벨뷰의 시티 유니버시티에서 80여 여성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전 차관보는 “전국 평균보다 두 배 가량 빠른 속도로 고용이 늘고 있는 워싱턴주는 미래의 경제적인 측면에서 매우 관심 있고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전 차관보는 지난달 국내에서 총 12만1천명이 신규 취업, 2003년 8월 이후 모두 540만명분의 일자리가 늘었다고 밝히고 전국평균 실업률은 4.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전 차관보는 노스웨스턴대학에서 교육상담학 석사학위를 받고 일리노이주 노동장관(91~99년)을 역임한 뒤 2000년 대선 때 공화당 캠프에 합류, 2001년 차관보급인 노동부 노동국장에 임명된 부처 내 최장수 차관보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