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소방국, 레이크 유니언 화재 조사결과 밝혀
방화, 불꽃놀이와 관계없어…피해액 수백만 달러
<속보> 독립기념일에 국립해양환경연구소(NOAA)의 레이크 유니언 선착장에서 발생해 연구소 선박 4척 등을 불태운 큰불의 직접적인 원인은 누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레고리 딘 시애틀 소방국장은 목격자 진술과 불꽃놀이 현장조사 등을 취합한 결과 방화나 불꽃놀이에 의한 화재가능성은 배제됐다며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서는 불꽃놀이가 없었고, 독립기념일 축제가 완전히 끝나고도 몇 시간이 흐른 새벽 1시30분에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정박한 배와 선착장을 연결하는 전선에서 합선이 일어나면서 불꽃이 탐사선으로 개조 중이던 해군 함정’어써티브(Assertive)’호로 튀었고 급기야 폐선 ‘맥아더호’에까지 불꽃이 옮겨 붙으면서 대형 화재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NOAA의 브라이언 고먼 대변인은 이번 화재로 2개의 시설물이 완전히 불타고 어써티브와 맥아더호가 정박했던 선창 주변 500~600피트가 손실을 입어 수백만달러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먼 대변인은 소방관들의 빠른 출동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과 광범위한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면서 첫번째 소방선이 30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고먼은 화재현장의 청소작업이 지난 7일 시작됐고 한 환경업체가 해양방재 기구를 동원, 해안으로 오염물질이 번지는 것을 막고있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NOAA 건물 등에서 일하던 정규직 종업원 40여명은 당분간 유굽휴가를 얻게 됐고 가른 일부 종업원은 NOAA의 샌드포인트 시설물로 자리를 옮겨서 일을 한다고 고먼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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