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방생들 전화는 7일, 온라인은 9일까지 신청해야
수학은 거의 절반이 불합격…시험장서도 신청 가능
지난 봄 워싱턴 학력평가(WASL) 테스트에 응시한 2008년 고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전과목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시험 신청이 이번 주말 마감된다.
주 교육감실(OSPI)은 내달 7~10일 실시되는 WASL 재시험에 응시하려면 전화(866-400-9275)는 7일 하오 5시, 온라인은 9일 자정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3∼4월에 치른 WASL 시험에서 일부 과목에 불합격한 10학년생이나 한 과목 이상 응시를 포기한 학생들도 다시 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당국은 내후년에 고교를 졸업하는 학생부터는 읽기·작문·수학 등 WASL 전과목에 합격해야 고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처음으로 8월 이전에 테스트 성적을 발표했다.
지난봄에 실시된 WASL 시허의 전체 응시자 가운데 읽기는 85.6%, 작문은 83.6%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지만 수학은 53.9%로 합격률이 크게 저조한 편이다.
따라서, 수학 테스트는 전체응시자 7만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3만2천명이 8월 시험에 재 응시할 것으로 OSPI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마감일까지 신청하지 못해도 재시험을 치를 수는 있다. 킴 슈만케 OSPI 대변인은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학생이라도 시험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응시할 수 있도록 각 교육구에서 시험지 여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SL에 두 차례 응시해서도 불합격한 학생들도 내신성적비교나 PSAT·SAT·ACT 등 다른 시험성적이 우수하면 졸업이 허용되는 등 다양한 대체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WASL 온라인신청 사이트는 www.k12.wa.us/WASLReg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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