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엔 캔트웰이 51-36으로 크게 리드
올 가을 재선에 도전하는 마리아 캔트웰 연방상원의원(민주·워싱턴)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도전자인 마이크 맥가빅 공화당 후보는 지속적으로 반등, 양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여론조사기관인 라스무센 리포츠가 최근 주내 유권자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 캔트웰 상원의원은 44%, 맥가빅은 40%로 양 후보간의 지지율이 근소한 차이로 좁혀졌다.
라스무센이 지난 5개월간 매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맥가빅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상승, 두 후보간의 격차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실시한 첫 여론조사에서는 캔트웰과 맥가빅의 지지율이 51-36으로 큰 격차를 보였었다.
일부 정치전문가들은 라스무센의 자동 전화설문조사 방식에 신빙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라스무센은 여론조사를 통해 2004년 대선결과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했다고 반박했다.
라스무센은 캔트웰이 유권자의 53%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지만 절대반대자 20%를 포함, 42%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세이프코보험 대표를 역임한 맥가빅은 유권자의 46%가 호감을 나타냈고 35%는 반대의사를 나타냈다고 라스무센은 분석했다.
접전을 벌이는 후보들간에 지지율 격차가 6% 이내로 좁혀지면 일반적으로 현역의원에게 큰‘위험신호’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라스무센은 캔트웰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과거 그녀의 이라크전 지지와 새무얼 알리토 연방대법관 지명을 봉쇄하려던 의회표결에 반대표를 던진 것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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