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 카메라 등 증설. 터널 방벽 건설
뉴욕시 전철역 시스템의 보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 분과 위원회가 27일 뉴욕시 전철 해저 터널의 보호막 예산안 1,710만 달러를 통과함에 따라 전철역은 물론 해저 철로까지 테러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시설물들을 설치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 예산안은 MTA 위원회에서 승인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이 예산안이 최종 승인되면 MTA는 뉴욕시 전철의 14개 터널에 방벽을 건설하게 된다.이 방벽은 할렘 리버와 이스트 리버, 뉴타운 크릭을 통과하는 터널 주위에 콘크리트와 진흙으로 벽 받침을 세워 만약 폭탄이 터져 돌풍이 발생했을 경우 충격을 막는 완층 작용을 하게 된다.
MTA 분과 위원회는 터널 방벽에 이어 뉴욕시 전철역의 감시 카메라를 증원하는 8,000만 달러의 예산도 이날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뉴욕시 주요 전철역에 399대의 감시카메라가 증설되며 행동 감지기 425대가 추가 설치된다.
지난해까지 뉴욕시에는 1,000대의 감시카메라와 3,000대의 행동 감지기 그리고 컴퓨터 기술을 이용한 폭탄 탐지기가 곳곳에 설치됐다.
MTA의 로니 해킴 부회장은 “해저 터널의 방벽 설치는 터널과 강바닥 사이에 세워져 돌풍으로부터 터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만약을 위해 취할 수 있는 보안 장치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저 터널 방벽 공사는 스태튼 아일랜드 해양회사가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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