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 최첨단 유료 공공화장실이 등장할 예정이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시민들의 편의와 환경미화를 위해 첨단 화장실 증설을 위해 화장실과 가판대, 버스정류장과 같은 공공시설(Street Furniture)제작회사와 최종 협상에 돌입했다.이와 관련, DOT는 22일 브루클린에서 새로운 공공 화장실 원형모델(Protoype)을 공개했
다.
’셈usa(Cemusa)’가 제작한 이 화장실은 25센트면 15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화장실 입구에는 신호표시기가 있어 녹색불은 ‘공석’, 빨강과 하양색 불은 각각 ‘사용 중‘과 ‘고장‘을 알리고 노란불의 경우 대낮에만 사용이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화장실 외관은 지하철 엘리베이터와 흡사하며 내부는 약 45스퀘어 피트 크기에 자가 청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한시간이 다가올 시 자동방송을 통해 이를 알리게 되며 경고 방송 후 3분후 자동적으로 문이 열리게 된
다.
현재 셈usa사와 진행 중인 최종 디자인을 비롯한 세부적인 계약내용에 대한 협상이 체결될 시 내년 초 뉴욕시에 설치 될 화장실은 20여개.
아이리스 웨인셸 DOT국장은 “현재 셈usa사와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으며 계약체결은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현대 사회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가진 화장실의 등장은 뉴욕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는 현재 맨하탄의 헤럴드 스퀘어와 그릴리 스퀘어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유료화장실을 보유하고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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