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대표부(USTR·대표 롭 포트맨)가 오는 5월을 시작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 본격 돌입에 앞서 한국과의 협정 체결 시 미국 근로자 고용 현황과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USTR 무역정책참모위원회(TPSC)는 3일 “USTR과 노동부가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미 FTA가 체결될 경우 노동시장을 비롯한 미국의 근로자 고용 현황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 것인가를 파악하기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며 “오는 14일 워싱턴 D.C.에서 공청회를 열고 31일까지 의견서를 접수하는 공공의견 수렴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TPSC는 또 “TPSC가 한미 FTA 체결이 미국의 자연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조사도 별도로 착수했다”며 “이 같은 영향과 그 영향이 미 자연환경법에 저촉될 가능성, 자원 이용이 환경이 파괴되지 않고 계속 될 수 있도록 추구하는 자연환경 목표와 무역 목표가 서로 공존하는 경
우 등에 대한 공청회도 오는 14일 열고 관련 의견서 역시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덧붙였다.
USTR은 한국과의 FTA 협상 계획을 발표한 직후인 2월9일 한국과의 FTA 협상과 관련된 포괄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워싱턴 D.C.에서 관련 공청회<본보 2월17일자>를 개최키로 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일반인으로부터 서명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