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 대학이 라우든 카운티에 새 캠퍼스를 건설한다.
조지 메이슨 대학은 6일 라우든 카운티 캠퍼스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세부 내용을 함께 밝혔다.
조지 메이슨 대학은 훼어팩스 카운티의 본 캠퍼스 외에 알링턴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 이미 비슷한 성격의 분교를 갖고 있으며 라우든 카운티 캠퍼스가 3번째 분교가 된다.
이밖에도 내년에는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에 해외 분교를 개교할 계획이다.
라우든 카운티 캠퍼스의 위치는 덜레스 공한 남서쪽, 루트 50와 659번 도로 교차지점으로 총 123 에이커의 부지 위에 세워진다.
부지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개발업체인 그린베스트 LLC가 기증했다.
대학 측은 2009년 가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우든 카운티 캠퍼스는 여러 면에서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캠퍼스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나세스 근처 125에이커 부지에 세워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캠퍼스는 2,000명 이상의 학생이 다니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수 1만명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라우든 카운티 캠퍼스는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캠퍼스가 생명공학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데 반해 보건 전문인력 양성 및 보건학, 교통문제 전문 연구기능을 강조할 전망이다.
조지 메이슨 대학은 현재 2만9,000명의 학생이 3개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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