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메릴랜드 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 고속도로관리국 집계에 따르면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는 작년 한해 사망자가 발생할 교통사고가 모두 112건 일어나 122명이 목숨을 잃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고속도로 안전국은 이처럼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로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운전자와 승객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운전자 중 안전벨트를 매는 비율은 76%로 집계되고 있는데 이는 주 전체의 88%보다 훨씬 낮은 비율이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의 36%는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통계상 밝혀져 있다.
교통문제 전문가들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특수성도 높은 교통사고 사망률의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민자들은 출신 국가에 따라 운전하던 습관이 달라 이것이 사고 원인의 하나가 된다는 것.
또 흑인들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경향이 더욱 강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75%는 남자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