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퍼스, 벅스, 랩터스
▶ NBA 플레이오프 라운드업
7전4선승제 NBA 컨퍼런스 준결승 시리즈에서 서부에서는 1번시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번시드 LA 레이커스가, 동부에서는 2번시드 밀워키 벅스와 5번시드 토론토 랩터스가 각각 기선제압 첫 승을 기록했다.
서부 탑시드인 스퍼스는 5일 홈코트에서 댈러스 매브릭스를 94대78로 완파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그러나 지난 오프시즌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인트와 맞설 무기로 장만한 슈팅가드 데릭 앤더슨을 어깨부상으로 잃어 승리에도 불구 마치 초상집 같은 분위기였다.
올랜도 매직을 물리치고 올라온 벅스는 6일 홈코트에서 샬롯 호네츠를 104대92로 눌렀다. 벅스의 외곽포가 호네츠의 ‘장대군단’을 꺾은 경기였다. 신장열세로 정규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 1승3패를 기록했던 벅스는 이날 샘 카셀-레이 알렌-글렌 로빈슨 트리오가 합작 61득점에 어시스트 21개를 기록, 뒤늦게 불이 붙은 호네츠를 따돌렸다.
한편 빈스 카터와 알렌 아이버슨이 맞붙은 랩터스 대 필라델피아 76ers 경기에서는 카터가 35득점을 올린 랩터스가 36점으로 맞선 아이버슨의 76ers를 96대93으로 제압했다. 전반에 10점차로 뒤진 76ers는 마지막 쿼터에 32점을 올리며 대반격을 했지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1회전 시리즈에서와 같이 2회전에서도 동부 탑시드로써 얻은 홈코트 이점을 첫 경기에서 빼앗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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