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북미간에는 서로 막힌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비중 있는 인사나 민간인들이 정치적 접근이 아닌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접촉이 있었다. 이른바 민간외교였다. 그중 하…
[2018-12-12]11월30일 94세를 일기로 41대 대통령 조지 부시는 생을 마감했다. 나의 40년 미국생활 중 가장 멋있고 감동적인 교훈을 많이 주는 장례식이었다. 그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이…
[2018-12-12]인간의 생명은 유한하다. 누구나 어느날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그래서인 지 대부분은 사는 동안 잘 사는 것에만 치중한다. 죽음은 떠올리는 것조차 회피한다. 오래 살고 싶어하는 인…
[2018-12-11]“I love to be with you, 할머니! “라는 네살짜리 손녀딸들의 말 한마디에 단칼에 무 자르듯 47년 뉴욕생활을 접고 보스톤 지역으로 떠나왔다. 새 교회를 찾고, …
[2018-12-11]난민(難民)이라고 하면 전쟁, 박해, 테러, 빈곤, 자연재해 등을 피하여 타국으로 망명한 사람들을 가리킨다. 요즘 한국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 561명의 문제가 당장 뜨거운 …
[2018-12-10]“ I a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냇킹 콜의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울려 퍼진다. 실개천이 흐르는 고향을 등지고 태평양 바다 건너 아메리…
[2018-12-10]인류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시대는 1, 2차 세계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류는 그야말로 약육강식의 시대였다. 힘이 센 나라는 힘없는 나라를 언제든지 쳐들어가서 자…
[2018-12-08]우리가 매일 먹는 물(water/水). 목마르면 마시는 물. 수소원자 2개와 산소원자 1개로 구성(H2O)되어 있는 물. 마시지 않으면 죽는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구성돼 …
[2018-12-08]요즘, 유명연예인의 부모에게 ‘돈을 떼였다’는 폭로가 이어지자 ‘빚투 (# 빚too)’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지난 11월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
[2018-12-07]온수기에서 내려 받은 물에 엄지와 검지로 집은 찻잎을 띄운다. 잘 마른 찻잎이 뜨거워진 물컵 안에서 연한 녹색의 꼬리를 흔들어 댄다. 따로 놀던 개성 강한 사람들이 화해하듯 서…
[2018-12-07]2020 센서스(인구조사)가 다가온다. 한인을 비롯한 뉴욕시 일원 아시안 단체들이 손잡고 공동 센서스 참여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4일 민권센터를 비롯 아시안 단체 관계자들은 ‘…
[2018-12-06]어느덧 한해의 마지막인 12월이 되면서 벌써부터 미국의 가정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한 집 두 집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불을 환히 밝히고 있다. 성탄절은 사람들이 보통 흥청이며…
[2018-12-05]2016년 10월 대통령 선거 바로 전에 피자 게이트가 터졌다. 칼멘 캐츠라는 아이디를 가진 인물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그 시작이었다. 내용은 힐러리와 클린턴 전 대통령, 그리고…
[2018-12-05]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구세군의 힘찬 종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밤이면 동네의 이집저집에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도 환하게 켜진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18…
[2018-12-04]이번 추수감사절날 친척분께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이 추수감사절인데 그 이유는 다른 명절과는 달리 상업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선물 교환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편안히…
[2018-12-04]세계는 두 차례에 걸쳐 대전(大戰)을 겪었다. 1차 대전은 1914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의 4년간으로서, 지난 11일이 2차 대전 종료 100주년 기념일…
[2018-12-03]논산 기간제 여교사가 제자 두 명과 성관계를 맺었던 사건을 두고 여러 신문들은 ‘논산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 ‘말세다 말세’라는 제목을 달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말초신경자…
[2018-12-01]인류역사상 가장 큰 제국은 어느 나라였을까? 1583년 빅토리아 여왕때 캐나다를 접수하면서 시작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그리고 호주에 이르는 해가지지 않는 제국, …
[2018-12-01]12월. 한 해의 마지막 달이다. 마지막 달은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달이다. 화살처럼 지나가 버린 지난 11개월. 어떻게 지냈나. 사람처럼 살았나. 아님, 무엇…
[2018-12-01]주중에는 직장과 집만 오가느라 시간이 없지만 주말에는 은행에 가고 장에도 가면서 플러싱이나 베이사이드 지역으로 가곤 한다. 여러 볼일을 보다 보니 커피를 마시고 점심도 먹는다. …
[2018-11-3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사진)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오는 25일(월) 워싱턴 DC에서 열릴 전망이다.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워싱턴 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이하 정대위, 회장 맥리)가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들과 위안부 운동을 조명한 다큐 영화를 만들…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본부 건물에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숨진 범인이 평소 코로나19 백신 음모론에 빠져있었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