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에 보도된 서울 미국 대사관의 이민 서비스국 서울 사무소가 미국령 괌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은 최대 충격이다. 해당된 국가는 한국과 멕시코 두 나라인데 멕시코는 3등 국가이…
[2019-08-22]고등학생들이 포트리에 세운 위안부 기념비가 창피하다는 한국계 어른이 있었다. 창피한 역사를 남의 나라 땅에 동상으로까지 세워야 겠느냐는 것이 이유였다. 그래서 의문이 들었다. 창…
[2019-08-22]“제주도의 귤도 북제주보다는 남쪽에 있는 서귀포의 귤이 더 당도가 높고, 서귀포 중에서도 남원 지역의 귤이 더 당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귤이라도 윗가지에 달린 귤이 아래가…
[2019-08-21]트럼프 미 대통령이 ‘ America First (미국 우선주의 슬로건)’ 을 가지고 대통령 당선 후 참으로 굵직한 업적을 계속 남기고 있다. 예컨대 김정은과 비핵화, 미국 비이…
[2019-08-21]‘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명언이 있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에드워드 불워 조지리튼이 1839년에 쓴 사극 리슐리의 추기경에 처음 대두되는 말이다. 이 말은 주로 언론의 자…
[2019-08-21]간호사로 취업하면 책에서 배운 것을 실제 환자에게 적용한다. 주사를 놓는 것과 환자 바이털 사인(혈압, 맥박, 호흡수, 체온) 재는 법, 약 주는 법 등을 직접 한다. 그중 가장…
[2019-08-20]결혼은 못해 본 나지만 결혼식 주례는 진짜 많이 했다. 내가 해 보지도 못한 결혼을 갖고 결혼하는 젊은이들에게 결혼생활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훈수를 둔다. 천주교는 결혼을 …
[2019-08-20]아침 날씨가 후덥지근하다. 습도가 높아서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흘러 내린다. 산들바람 부는 시원한 계곡이 그립다. 푸른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가 보고 싶다. 잠시라도 생각을 비우…
[2019-08-20]지금 세계는 여러 인종이 섞여사는 사회가 되었다. 미국이 그 대표적인 나라이다. 전세계의 인종이 모두 모여 사는 곳이 미국이다. 그런데도 미국이 이만큼 평화를 유지하는 것은 ‘현…
[2019-08-19]필자는 이민 1세다. 5년간 멕시코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코치 겸 도장 운영을 하다가 88올림픽 코치를 끝으로 더 큰(?) 뜻을 품고 미국에 이민 왔다. 세계 수십 개국을 다녀 봤…
[2019-08-19]만일 어떤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고 우리가 보는 TV의 약 광고를 본다면 지구란 곳은 아픈 사람들만 사는 곳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복통에는 이런 약 두통에는 저런 약 근육통…
[2019-08-17]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 당시 가장 강력한 제국에 도전하여 아메리카 대륙에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13개 식민지가 1775년 전쟁을 선포하고, 1776년 독립선언을 하고, 177…
[2019-08-17]비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이른 아침, 카톡 소리에 눈을 떴다. 고등학교 동창회에 속한 해군-해병 전우회에서 온 것 이었다.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에 복무한 해군제독에서부터 해병대 …
[2019-08-16]요즘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잇따른 막가파식, 노골적인 발언으로 ‘인종주의’ (Racism)가 각종 미디어에 거론되고 있지만, 냉철히 좀 생각해보면 우린 모두 하나같이 ‘인종주의자’…
[2019-08-16]월트 디즈니 픽쳐스가 만든 존 파브로 감독의 영화 ‘라이언 킹’이 지난 7월 개봉되었다. CG(컴퓨터 그래픽)로 동물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진짜 같다는 소문이 자자하…
[2019-08-16]동해 병기를 위해 오랜기간 노력해 온 뉴욕한인사회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올 가을부터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은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배우게 된다. 지난 6일 뉴욕주 …
[2019-08-15]“1997년 6월 24일자 타임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Faith and Healing”(믿음의 치유)라는 제목의 기사는 ‘마음의 치유 능력’…
[2019-08-1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가장 가까운 인접 국가이면서도 앙숙관계다. 그렇다 보니 서로 끝없이 공격하고 맞대응한다. 이렇게 피터지게 싸워봐야 남는 것은 부스럼과 상처뿐이다. 이것이 …
[2019-08-14]밤은 새기 전 한 시간이 가장 어둡다. 이 진리를, 해방 기념일, 광복절은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길더니…” 우리 나라의 광복절은, 빛이 돌아 온 날…
[2019-08-14]골프는 신사스포츠다. 신과 함께 하는 경기다. 골프의 최고 미덕은 ‘에티켓’이다. 심판이 없는 유일한 스포츠인데다 동반자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직…
[2019-08-13]31일 뉴욕시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집중 폭우로 인해 상당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며 퇴근길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음식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한식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워싱턴 지역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셰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래미스 …
워싱턴 DC 근교의 버지니아주 한인타운이 자리한 애난데일 지역에서 한인 등 3명의 노숙자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