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 자주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는 문구 중에 “feedback is gift” 라는 말이 있다. 처음 이 말을 듣는 사람들은 저게 무슨 의미인가 싶을텐…
[2021-12-18]저물어가는 해의 속도를 따라잡느라 숨이 가쁘다. 12월에 들어서니, 눈부신 오후 햇살이 잠시 머물고는 어느덧 해는 저만치 가 있다. 12월,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바라보면 마법…
[2021-12-18]해마다 할러데이 시즌에 기승을 부리는 범죄가 있다. 주택 현관이나 콘도 및 아파트 로비에 배달된 물건을 훔쳐가는 소포 절도범죄가 그것이다. 소포 도둑은 연중 내내 돌아다니지만 특…
[2021-12-17]내년 한국 대선을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마감이 3주여 밖에 남지 않았다. 영주권자를 포함한 미국 내 한국 국적자가 2022년 2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대선 재외선거에 참여하…
[2021-12-17]며칠 전 비즈니스 관계로 원격 화상 플랫폼인 줌(Zoom)으로 고객과 온라인 회의를 하고 나자, 지인으로부터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주말에 근처 스키장으로 같이 스키를 타러 가자…
[2021-12-17]1933년 3월5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업무 지시로 전국 은행에 나흘간 휴업 명령을 내렸다. 대공황의 공포 속에 전국 곳곳에서 뱅크런(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하는…
[2021-12-17]해마다 12월에 들어서면 버릇처럼 오 헨리의 단편 ‘마지막 잎새’를 반추하며 애수의 눈물을 흘리곤 했다. 아마도 고교시절 무렵이었을 것이다. 한 소녀 환자가 꺼져가는 자기의 생명…
[2021-12-17]마크 메도우스…(전 백악관 비서실장)트럼프에 대한 충성/헌법에 대한 충성
[2021-12-17]크리스마스 선물준비가 큰 숙제인 때이다. 가족 친지들의 나이, 성별, 취향 고려하며 선물 챙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더 큰 문제는 도대체 뭘 선물해야 할지 …
[2021-12-17]1977년 초 중국 최고 실력자 덩샤오핑은 당시 중국 최대 학술기관이었던 중국과학원 산하의 철학사회과학부를 분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문화대혁명 여파로 가라앉은 인문·사회과학 분…
[2021-12-16]40년 전 미국 유학 시절의 일이다. 하루는 서류를 제출할 일이 있어서 대학 철학과 사무실에 찾아갔다. 그런데 나이가 지긋한 비서가 서류 양식을 타이핑하다가 실수를 했다. 필자가…
[2021-12-16]‘아시타비(我是他非)’- 2020년, 지난해 한국의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다. ‘내로남불’을 사자성어로 풀어낸 것이다.이어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묘서동처’(猫鼠同處)가 선정…
[2021-12-16]대북정책을 논의하는데는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을 관리하는데 초점을 두게된다. 북한은 1960년도 초에 연변 핵무기 연구단지를 설치한 후 지속적으로 핵무기 개발에 집착해왔다. 결국은…
[2021-12-16]비행기에 흡연석과 비흡연석이 따로 있었던 때를 기억하시죠? 일종의 그런 것입니다!점잖은 승객석/멍청이들석(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12-16]오렌지카운티 한인 인구는 9만 5,369명(2019년 센서스 통계 기준)으로 미주에서 LA카운티 다음으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좋은 학군과 낮은 범죄율의 영향으…
[2021-12-16]전 상원 원내총무이자 공화당 대통령후보였던 밥 돌이 98세를 일기로 지난 5일 우리 곁을 떠났다. 언론매체는 추모열기로 후끈 달아올랐고, 그와 정치적 의견을 달리하던 사람들조차 …
[2021-12-15]29세의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는 가정불화 출동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량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 경찰로부터 등에 7발의 총을 맞았다…
[2021-12-15]낙엽이 지기에 바람인 줄 알았더니 지나가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세월이다. 벌써 12월이 되었다. 초겨울 바람이 세다. 마지막 나뭇잎마저 떨어진다. 바람이 부니 낙엽이 밀려오고 밀…
[2021-12-15]겨울 / 오미크론 급확산어… 이제 팬데믹이 우리 뒤로 지나간 것 같아…
[2021-12-15]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와이너리 여행을 한다. 여름에는 친구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나파 밸리나 소노마 카운티, 혹은 몬터레이 쪽을 돌아온다. 겨울에는 가족과 함께 …
[2021-12-15]조지아주에서 이민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을 태우고 귀국할 전세기가 11일 정오 이륙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구금된…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도 확정지난 9일 실시된 버지니아 연방하원 11지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제임스 워킨쇼(James Walkinshaw)…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316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38분께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