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서진 이민 시스템으로 인해 미국 내 이민자 커뮤니티의 한숨 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는 영주권 문호로 인해 피가 마르는 이민자들에 이어 최근 전…
[2007-05-12]요즈음은 어딜 가나 비즈니스가 옛날같지 않다며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 특수한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은 예외겠지만, 한인을 포함해서 이민자 커뮤니티들은 백인들이 비전 없다고 판단…
[2007-05-12]고스톱 열풍이 한창이던 지난 1980년대 한 기업 신입사원 면접장에서 시험관이 한 지원자에게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홍수처럼 밀려오는 고스톱의 물…
[2007-05-11]미국의 스승의 날은 5월9일이고 한국의 스승의 날은 5월15일이다. 옛날에는 스승과 아버지를 같이 여겨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은 교권이 급전직하해 학…
[2007-05-11]버지니아텍 참사가 발생한지도 거의 한달이 다 돼 간다. 한인들이 꿈에 그리던 미국 땅에 와 살면서 기대와 너무나 어긋난 실망감을 느끼게 되는 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
[2007-05-11]한국일보 지난 4일자 오피니언에 실린 김수현씨의 ‘가정이 병들고 있다’는 기고에 공감해 몇 자 적는다. 우리는 자식들 교육을 위해 미국에 왔다고 하면서 주중에는 일하느라, 주말…
[2007-05-11]“교회에서 불량 청소년이 쉴 곳은 없습니다.” 청소년 마약 갱생 단체 나눔 선교회의 한영호 목사가 한숨쉬며 내던진 말이다. 행동이 바르지 못한 청소년들은 교회에 다닐 수 없는 것…
[2007-05-11]미국은 옛날부터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나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요즘 LA 한인타운 일대를 돌아다녀 보면 그것도 옛날이야기인 것 같다. 분명 빨간 불이 커졌는데도 교차로를 쏜살…
[2007-05-11]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고 있다. 따돌림을 당하던 끝에 화가 나 한 말이 문제가 돼 정학을 당한다. 영문도 모른 채 갑작스레 학교당국으로부터 호출을 당한다. 그것도 부족해 …
[2007-05-11]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당은 민주당이다.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미 건국 초기 연방당과 맞서던 민주 공화당까지 가니까 역사가 200년도 넘는 셈이다. 그 숙적 공화당은 남북 전…
[2007-05-10]시장경제가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강요되지 않는 거래를 할 수 있는 자유가 필수적이다. 계급사회나 노예제도처럼 한 계층이 다른 계층을 물리적으로 또는 법적으로 억압…
[2007-05-10]할리웃 보울에서 우리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여온 것이 벌써 다섯 번째. 이민생활의 갈증을 맑은 샘물로 해갈시켜 주고 있는 한국일보에 감사드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할리웃 보울…
[2007-05-10]서랍 밑 홈에 손가락을 걸고 잡아당기면서 이런 홈이 세상엔 몇 개나 있을까 그 속에 아버지의 넓으신 등이 있어 손 대면 문득 뒤돌아보시는 인자하신 얼굴 숲이 들어 있는지 …
[2007-05-10]9,500명 요원을 거느린 막강 LAPD(LA경찰국)이지만 시위군중 다루기는 아직도 난제 중 난제인가 보다. 40년전에도 그랬다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다. 베트남전 반전시위 당시 강…
[2007-05-10]그것은 사랑이었을까? - 제임스타운 건설 400주년을 맞으면서 새삼 관심이 쏠리는 것은 ‘아메리카 최초의 러브스토리’이다. 식민지 건설을 위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존 스미스…
[2007-05-09]며칠전 출근길에 다이얼을 맞춘 클래시컬 음악방송 FM 91.5 KUSC에 바이얼리니스트 자슈아 벨이 출연해 인생과 음악에 관해 많은 얘기를 들려줬다. 어렸을 때부터 ‘신동’소리를…
[2007-05-09]영세 한인 세탁소를 상대로 양복바지를 잃어버렸다는 이유에서 한인세탁소를 대상으로 6,500만달러의 배상을 청구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세 한인세탁소를 상대로 D.C.…
[2007-05-09]1400년 전 중국인 안차주(531-602)가 후손을 위해 남긴 안씨 가훈은 중국인들에게 베스트 셀러라고 한다. 이 가운데 특히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가장 높은 단계에 속하는 …
[2007-05-09]‘나는 내가 당신한테 주는 것을 알고 있 으나, 당신이 무엇을 받는지는 모른다.’ - 안토니오 포치아 선물을 왜…
[2007-05-09]LA민주평통 13기 자문위원 후보 선임이 지난 4일 끝났다. 136명의 후보 명단은 이번 주중 평통 사무처로 전달돼 오는 6월말께 최종 확정된 13기 자문위원 113명의 명단이 …
[2007-05-09]시위 벌어지는 공공장소도 포함뉴욕주가 지하철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금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
워싱턴 지역 학급 학교들이 일제히 여름 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1·6 의회 폭동 사태 이후 3년여만에 연방의회 의사당에 ‘화려한 컴백’를 했다.11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