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오피니언
>오피니언
’도반’
벽에 걸어 놓은 배낭을 보면 소나무 위에 걸린 구름을 보는 것 같다 배낭을 곁에 두고 살면 삶의 길이 새의 길처럼 가벼워진다 지게 지고 가는 이의 모습이 멀리 …
[2005-06-02]한국 음식점 유감
소식에 입이 까다로운 나는 외식을 할 때 가던 곳을 자주 간다. 괜히 새로운 곳을 갔다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영 짜증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2주에 한 두 번 정도는 죽이…
[2005-06-02]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이제 ‘오피니언’…
[2005-06-02]33년의 비밀
사불급설(駟不及舌) -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가 혀를 따르지 못한다고 했다. 공자 시대에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라면 요즘으로 치면 고속철이나 제트기쯤 될까. 그 빠른 교통수단…
[2005-06-02]지상토론 줄기세포 복제 어떻게 볼 것인가
황우석 교수의 줄기 세포 연구를 놓고 찬반 양론이 뜨겁다. 독자 글을 통해 양쪽 의견을 들어 본다. 찬 생명 구하기 위한 작업 지난해 시애틀에서 세계 최초로 배아줄…
[2005-06-02]주변 기업인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용의가 있다. 하루 16시간 일하는 것쯤은 보통이다. 남의 감정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란 철칙에서 좀처럼 양보하지 …
[2005-06-01]사고방식 논의의 윤리
‘미국사람’이라는 명칭은 상식적으로도 미국시민을 뜻한다. 특정한 인종에 속했거나 특정한 민족 또는 국가의 배경을 가졌거나 특정한 문화적 속성들을 갖추어야 미국사람이라고 불릴 자격…
[2005-06-01]행복의 잣대
지난해 미주 한인사회의 톱 뉴스로 명문대학 재학생이 아버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불행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 몇년 동안 부유한 가정환경에 명문대학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의 자살이…
[2005-06-01]천사와 바보
얼마 전 태국 여행에서 배운 것은 태국 인구는 7,000만 명인데 절은 무려 8,000개나 된다고 하는 사실이었다. 인구 8,750명당 절이 한 개씩 있는 꼴이다. 이 사람들…
[2005-06-01]젊은세대에 바란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보내면서 인류 평화와 자유를 위하여 전쟁터에서 싸우다 숨져간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지금부터 반세기전인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이 침공하자 남한의 …
[2005-06-01]줄기세포와 인간의 수명
창세기의 기사에 따르면 인간의 시조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그 죄 값으로 영존의 존재에서 사멸의 존재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의 …
[2005-06-01]9.11 이후의 공항 분위기
벼르고 별러 여행을 하는데 첫 출발지에서부터 비행기를 놓치는 것은 보통 실망스런 일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보름 후에 떠나야 하는 때도 있다. 티켓 값 때문이다. 아침 7시에…
[2005-06-01]구약의 여호와, 신약의 아버지
미국에서 종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평소 역사책을 통해 접했던 사회 혁명이 의회와 법원, 언론, 그리고 거리에서 전개되고 있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지켜보는 듯 하다. 19세…
[2005-05-31]보호받지 못한 한인들의 인권
5월 첫주에 콜로라도의 인공위성 TV업체인 엑코스타 회사가 장님 직원 한 사람을 차별한 결과로 800만달러의 벌과금을 내도록 배심 판결을 받았다. 이 케이스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
[2005-05-31]노인들 욕되게 하지 말라
노인들의 의료혜택을 악용한 불미스러운 문제들이 신문과 방송에 보도되어 노인들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가난한 노인들에게 주어지는 국가의 복지혜택을 돈벌이하는 사람들이 악용하는 …
[2005-05-31]‘죽음, 그 낯선 시간 속으로, 둘’
산다는 것은 시간을 견디는 일이다. 스스로 가슴 깊이 허망의 비수 꽂는 일이다. 슬어가는 녹, 만큼이나, 반짝이며, 날 세우는, 그 칼끝만큼이나… 윤…
[2005-05-31]문화전쟁, 그 해독 코드는…
애국심이 유독 강조된다. 이런 사회에서 진정한 애국자는 보기 힘들다. 오직 민주주의만 되뇌어진다. 그런 시대는 ‘민주주의 부재’ 시대이기 십상이다. 한 때의 유행어는 이처럼 그…
[2005-05-31]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지난 5월18일부터 20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 최 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E3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sition)가 열렸다. 올…
[2005-05-31]우리의 자랑, 한글
오래 전부터 한글의 우수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한글 철자법은 온 세상에서 제일 잘 편제 작성되었다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내가 학생시절에 읽은 책 중 ‘역사개요’’라는 …
[2005-05-31]쉽고도 어려운 인간관계
말 한마디와 눈빛만으로도 인간 관계가 악화되는 일들이 우리 주위에는 항상 일어나고 있다. 오래도록 돈독하게 유지하던 관계가 한 순간에 무너지면 얼마나 서로 불행한가. 거기에 대…
[2005-05-31]
- 1
트럼프 “다들 관세 낮추려고 시장 개방…한국… - 2
美상원, NDAA 주한미군 문안 변경 “국방… - 3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4.6%…민주 56.2… - 4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용… - 5우크라 “보안국 요원 암살 연루 러시아 요원 2명 제거”
- 6
그랜드캐니언 북부 산불…염소가스 등 방출로 … - 7
“엡스타인 이제 그만”…마가 반발에 트럼프,… - 8
환율, 美 상호관세 압박에 소폭 상승…1,3… - 9
미국에서도 비싸서 못먹는 소고기…기후변화 탓… - 10
김건희 ‘집사’, 10여년 김여사와 이권 공…
- 11
‘결혼’ 김준호♥김지민, 父 대신 김대희와 … - 12
‘129명 사망’ 텍사스 홍수 지역에 또 폭… - 13
“갤럭시 AI,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주… - 14
애리조나에 흑사병 사망자…당국 “대중 전파 … - 15
아마존 할인행사기간 美온라인매출 241억 달… - 16
트럼프 “미국에 고마워하지 않던 나라들, 이… - 17
음모론 전성시대…백신 대신 물 주사한 의사 … - 18
백악관 “트럼프가 원하는 합의 못하면 8월1… - 19
트리플에스 신위 “하나의 중국, 동의 안 하… - 20
동맹에도 줄줄이 날아든 관세서한…트럼프發 무…
- 21
백악관 “연준건물 공사비 과다” 또 공격… … - 22
트럼프, ‘20년 악연’ 코미디언 오도널에 … - 23
尹, 오늘 내란특검 출석도 불투명…불응시 강… - 24
역시 ‘축구의 신’…메시, 5경기 연속 멀티… - 25
李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정국 개막…여야 … - 26
‘오겜3’ 노재원의 ‘약빤 연기’.. “타노… - 27
李대통령 “자유가 곧 경제…민주주의가… 2 - 28
‘노이즈’ 김민석 “촬영 후 무서워 잠 못 … - 29‘미중 전쟁시 역할’ 입장 요구에…호주 “사전 결정 문제 아냐”
- 30
“손흥민, 토트넘 떠날 것... 1025억 …
오늘의 1면
오피니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동행과 대화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어크하이어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이중적 삶
- 심상용 / 서울대학교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입’에 대하여
- 조재성 도시계획 박사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시간의 골목, 회상의 공간
-
[실리콘밸리 View] 애플 60대 경영진 세대교체… ‘65세’ 팀쿡은?
지사별 뉴스
불법이민자 체포 마구잡이?…추방은 절반수준
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뉴욕주 30만명 푸드스탬프 끊긴다
VA 페어팩스 인구 20년만에 18만명 ⇧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버지니아서 무료 청력 선별 검사
동맹에도 줄줄이 날아든 관세서한…트럼프發 무역전쟁 확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
광복절 제 80주년 기념식 개최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