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는 딸의 집에 사는 개 이름이다. 가장 큰 애완용 개인 독일계 종자 그레이트 데인으로 체중이 200파운드가 넘는 6살 난 수컷이다. 훤칠한 키에 잿빛 털을 가진 우아하고 늠…
[2017-01-03]트럼프는 어떤 대통령이 될까. 그 질문에 싱크탱크 스트랫포의 조지 프리드먼은 이렇게 말했다. “대선기간 내내 트럼프패배 전망을 해왔다. 그런 처지에 트럼프 대통령의 앞날에 대해 …
[2017-01-03]“안전모 쓰고 여기 멀미약도 좀 가져가.정신없이 질주하게 될거야.“
[2017-01-02]‘어떠한 인생을 살 것인가’는 사실 선택의 영역이 아니다. 선택에 따라 이뤄지지 않을 때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이 근거라면 근거이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소…
[2017-01-02]‘정치는 부패했다. 가치관은 무너지고 사회조직은 마멸돼 가고 있다. 오늘날 같이 패악(悖惡)한 시대가 또 있었을까’-.포퓰리즘. 브렉시트. 난민위기. 테러리즘. 트럼프현상. 이제…
[2017-01-02]지난 연말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모두에게 별로 즐겁지 않아 보였다. 한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문제로 혼란스럽고,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국내 분열과 국제적 불안이…
[2017-01-02]최근 메릴랜드 볼티모어 인근, 교인 수 50여명의 아주 작은 감리교회는 시당국으로부터 경고장을 받았다. 더불어 일정기한 내에 노숙자를 교회로부터 퇴거시키지 않을 경우 1만2,00…
[2017-01-02]워싱턴 DC는 인구 70만명이 좀 안 되지만 두 개의 도시나 마찬가지다. 타운하우스만 해도 100만 달러가 훨씬 넘는 조지타운 등 서북지대는 백만장자들이 많아 평균 연 수입이 2…
[2017-01-02]대학생 시절부터 존경하던 목사 한 분이 계셨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 남북분단 시대에는 반공전선에 앞장섰다. 군사정부 때는 반독재 투쟁에 과감히 나섰고, 사회개혁에도 신선한…
[2017-01-02]격랑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또 다시 새로운 한해의 앞에 섰다. 2016년은 말 그대로 혼란과 혼돈의 시간이었다. 세계는 전쟁의 포화와 고립주의의 확산 속에서 크게 어지러웠다. 미…
[2017-01-02]나이가 들고 보니 옛날엔 보이지도 않고 깨달아지지도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또 깨달아진다. 젊었을 때엔 욕심, 샘이나 질투 때문에 자신이 가진 장점이나 귀한 것들이 별로 …
[2016-12-31]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본다. 인간의 삶에서 스스로가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은 얼마나 되는 가를 생각해본다. 삶에는 불가항력의 사건들이 분명하게 존재해서, 주어…
[2016-12-31]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테라노스’가 올해 쪽박을 찼다.혈액 몇 방울로 240가지의 질환을 검사할 수 있다는 메디컬 키트 ‘에디슨’을 내세워 2013년부터 언론의 집중 조명을…
[2016-12-31]후두두두두…. 장대 같은 겨울비 퍼붓는 소리에 새벽잠을 깬다. 잠시 달콤한 게으름을 즐기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출근길에 나선다. 지난 4년여 캘리포니아에 심각한 물부족 사태를 불…
[2016-12-31]일주일에 한번씩 왕복 2시간 운전을 마다 않고 상담하러 오는 내담자가 있다. 몇년 동안 학교를 자주 빼먹고 여러 문제를 일으킨 고등학생 아들과의 불화 때문이었다. 때론 컴퓨터를 …
[2016-12-31]내가 자주 듣는 질문이 있는데, “어느 이름으로 불러주길 바라냐”는 거다. 나는 이름이 세가지나 된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처음 주어졌던 법적인 이름은 크리스틴이지만 성당 세례명은…
[2016-12-30]노년이 되어 가장 큰 어려움은 무료함일 것이다. 사람은 죽는 날까지 할 일이 있어야 한다. 꼭 돈 버는 일만 일은 아니다. 노후의 ‘자기 일’ 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2016-12-30]미국 NCC(Nation Chicken Council)에 따르면 미국 국민 일인당 닭고기(white meat) 소비량이 올해 214파운드로 쇠고기·돼지고기(red meat) 소비…
[2016-12-30]내일 하루가 가면 2016년도 간다. 연말 분위기란 치열한 쾌감 뒤에 느끼는 공허와도 같다. 슬프고 착잡하고 어수선하고 어리둥절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간다는 것은 안 됐고 슬…
[2016-12-30]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오늘날 미국은 세계 어디서나 가장 인기 있고(hottest),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다.트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