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다” “안한다고 달라질 게 없지 않느냐”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안하게 된다”미국 헌법은 10년마다 인구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초의 인구조사…
[2019-11-20]재외선거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1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17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헌정사상 5번째로 실시되는 재…
[2019-11-13]몇 해 전부터 부모님의 식탁에는 ‘건강식’으로 칭해지는 여러 가지 음식들이 놓여졌다. 해독주스부터 건강죽, 청국장 가루, 유기농 채소 및 과일들까지 출처 다양한 온갖 음식들이 식…
[2019-11-06]‘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은 1980년대 ‘유머1번지’라는 TV 코미디 프로그램의 간판 코너의 제목이다. ‘비룡(飛龍)그룹’이라는 가상의 재벌 그룹 중역회의 모습을 통해 …
[2019-10-30]제46회 LA 한인축제를 결산한 축제재단이 10만달러가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고 한다.지난해 축제에서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한 첫 유료 콘서트 실패로 수 십만 달러의 적자를 남겼던 …
[2019-10-23]인간이 만든 재앙을 경험하고 일상에 복귀했다. 올해는 5년 간 모진 풍파를 겪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재도약을 선언하는 해이자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해다. 기념비적 행사에 참…
[2019-10-16]한인들의 취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잡코리아 USA 주관 취업박람회가 어느덧 8회째를 맞았다. 지난 4일 LA 다운타운에서 실시된 취업박람회에는 올해도 변함없이…
[2019-10-09]올해 LA 한인축제가 다인종이 즐긴 내실있는 축제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폐막했다. 공연 실패로 적자가 컸던 지난해와 달리 비용을 절감하고 내실을 다지면서 관람객 동원에…
[2019-10-02]“아버지는 평생 한 가지 일만 하셨다. 나는 평생 여섯 가지 일을 할 것이고, 내 자녀는 동시에 여섯 가지 일을 할 것이다.”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유회사 ‘집카’(Zip…
[2019-09-25]최근 사석에서 한 후배가 내게 던진 말에 담긴 ‘꼰대’라는 단어가 마음에 걸렸다. ‘꼰대’의 사전적 의미는 나이 많이 먹은 늙은이에 대한 은어다. 여기에 사회적 의미가 첨가되면서…
[2019-09-18]19기 평통 해외 협의회 회장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회장 인선을 두고 미주 한인사회가 여전히 시끄럽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지난달 29일 19기 공식 출범 하루를 남겨두고 신임 회…
[2019-09-11]누구나 한번쯤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무차별적 로보콜에 시달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불필요한 광고성 전화부터 공과금이나 세금 체납, 여권말소, 범죄연루까지 각종 허위사실을 담은…
[2019-09-0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예년에 비해 앞당겨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출품되는 ‘기생충’은 전미영화예술과학 …
[2019-08-28]LA 12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존 이 당선자가 LA 한인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만큼 한인들의 기대가 크고 앞으로의 과제들도 산…
[2019-08-21]“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즐거운 날이 오리니 (생략)”러시아의 국민적 시인인 알렉산드르 푸쉬킨(Aleksandr Pushkin)…
[2019-08-14]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두 번째 평통 회장 인선 발표를 앞두고 또 다시 뒷말이 무성하다. 평통 인선 때마다 불거져 나왔던 낙하산 인사, 한국 정치권과의 친분 인사라는 공식이 이번 …
[2019-08-07]한인업체들이 주류 유틸리티 기업 조달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LA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남가주 개스컴퍼니, 커뮤니티 지원 비영리기관 페이스(PACE)가 주관하는 ‘유틸리…
[2019-07-31]‘울버린’으로만 알았던 휴 잭맨은 혼자서 그 큰 무대를 꽉 채우는 ‘위대한 쇼맨’이었다. 지난 주말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휴 잭맨은 두 시간 넘게 무대 위를…
[2019-07-24]한때 거세게 일었던 미투 바람이 한 풀 꺾인 모양새지만 한인 사회에 일상화된 직장 성희롱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역시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 맛이야”라거나 “자연산이…
[2019-07-17]“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의 주인공인 서도철(황정민 분) 형사가 동료 형사에게 건넨 영화 속 대사다. 당시 영화 ‘베테랑’은 천만관객…
[2019-07-10]뉴욕주 본선거가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내달 4일 실시되는 올해 본선거는 뉴욕시장과 공익옹호관, 감사원장, 각 보로장, 뉴욕시의원 51…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과 스미소니언 아시안 아트 뮤지엄(NMAA)이 지난 4일 공동개최한 ‘추석 가족 축제’에 총 6천여명이 참석해 …
백악관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엿새째인 6일 민주당이 셧다운 중단 조건으로 내건 요구를 “불법이민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