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후 50년 지나면 학교뒷산에서 다시 만나자고 선생님과 굳게 약속을 했는데 몸이 불편해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선생님은 더 연로하실테니 걱정입니다. 저는 캐나다 토…
[2001-02-21]일반 시민들은 백악관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클린턴의 사면이 얼마나 화나는 일인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사면권은 과거의 불의를 시정하기 위한 것으로 절대적이고 신성한 …
[2001-02-21]중국 삼국시대 위무제 조조(曹操)는 명문장을 읽으면 두통이 가신다고 했다. 조조 자신이 두 아들과 함께 ‘삼조’(三曹)로 불릴 정도로 일대의 문명을 떨친 시인임을 감안할 때 꽤 …
[2001-02-21]실로 어처구니없는 일로 인해서 김채곤씨가 영어의 몸이 된지도 벌써 4년이 넘었다. 우리 모두가 안타깝게 여기고 그동안 여러가지로 설명과 항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도 만족할만한 …
[2001-02-21]"요새 이민 오는 사람들의 짐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하고 상상을 해보았다. 개중에는 피땀 흘려 모은 가산을 IMF 때문에 날려버리고, 일인당 1,000달러 한도금과 애국심…
[2001-02-21]지난주 나는 40대초와 50대초 한창 나이인 두 사람의 죽음의 소식을 접하고 인생의 허무를 느꼈다. 한 사람은 이제 학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었고 또 한사람은 아주 많은…
[2001-02-21]샌프란시스코 크라니클지의 영화 평론가 빌 그램이 영화 ‘춘향’을 극찬하며 이렇게 논평하였다. "한국의 민속 이야기가 임권택 영화감독의 손을 통하여 전통음악과 함께 신비롭게 펼쳐…
[2001-02-21]2년여전 LA설명회를 통해 한국의 오피스텔을 구입한 김모씨는 작년 초 관계당국으로부터 분양 계약후 60일 안에 외국인 토지취득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300만원의 과태료를 …
[2001-02-21]셰필드군, 겨울휴가는 잘 보냈는가. 다저스가 계약연장을 거부한다고 다른팀으로 트레이드 해줄 것을 요구했다지. 앞으로 3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평균 100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받…
[2001-02-21]마이클 조던의 은퇴이후 NBA가 계속되는 하강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단적인 예가 영원한 맞수 뉴욕 닉스와 LA 레이커스의 경기다. 예전 같으면 두 팀간의 경기는 NBA…
[2001-02-21]올해는 백인들이 광활한 미대륙에서 서부개척의 새 장을 열었던 ‘루이스 & 클라크 원정’이 있은지 200주년이 되는 해다. 많은 미국인들은 루이스 & 클라크 원정이야말로 서부…
[2001-02-21]’갈레리 리지안느 로슈’에 전시된 호두나무 장에는 수백년 묵은 그윽한 멋이 배어 있다. 가격 또한 가치에 걸맞는 10만프랑(약 1만5,000달러)이다. 주인 율 로슈는 "현찰로는…
[2001-02-21]리키 데이스는 1984년의 어느 운수 사나운 밤, 신호등이 깨진 차를 타고 샌디에고 거리를 달리고 있었다. 한 경찰관이 데이스의 차를 세웠다. 경찱관은 현상수배범 전단의 얼…
[2001-02-21]요즘 TV 광고계에선 맥주 전쟁이 한창이다. 비록 유머러스한 광고를 통해서지만 ‘안호이저-부시’는 ‘하이네켄’ 애호가는 잘난척하는 여피고 수입 맥주는 오래되고 김이 빠져서 스컹…
[2001-02-21]겨울 산행은 약간의 수고로움을 더해야 한다. 위험도도 다른 계절에 비해 높다. 하지만 맑은 공기 속에 느끼는 상쾌함은 다른 때에 비할 수 없이 최고다. 특히 눈이 내린 뒤의 산행…
[2001-02-21]토요산악회는 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의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생활인들이 같이 모여서 정기적인 산행을 하면서 건강을 다지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
[2001-02-21]연중 등산의 묘미를 가장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은 단연 겨울철.다른 계절에 비해 어렵고 위험하지만 정강이까지 빠지는 눈을 밟으며 설화가 만발한 계곡과 능선을 누비는 색다른 즐거움을…
[2001-02-21]LA 최고의 시민 휴식처이자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유니버설 시티워크는 겨울인 요즘, 평일에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이 붐빈다. 지난해 확장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
[2001-02-21]’전화번호가 좋아야 장사도 잘된다?’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를 정도는 아니지만 전화번호가 장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업종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한인 이삿짐의 경우 2424,…
[2001-02-21]퍼시픽벨은 최근 콜링카드 관련 사기와 소비자들의 불만신고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망했다. 퍼시픽벨의 제니퍼 랭건 대변인은 "최근 콜링카드와 관련된 …
[2001-02-21]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퀸즈장로교회가 18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바구니’ 130개를 소방서와 경찰서, 요양원, 선교회, 그…

워싱턴성광교회(담임목사 임용우)는 18일 한인단체와 소방서‧도서관 등에 총 2만9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지역…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취임 1년 만에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동부시간 이날 밤 9시부터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