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이 19일(일) 오후 5시 30분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하나님과 찬양을 사랑하는’ 단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영광·위로·기쁨’을 주제로 브라스 밴드팀과 함께 아름다운 성가와 찬양을 선사한다. 지휘는 안영수, 반주는 이성미 씨가 맡는다. 연주회에 가든교회 파이디온 합창단과 벧엘 한국학교 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공연 후 다과가 제공된다.
이인갑 단장은 “그동안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 및 지역사회와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위로와 기쁨이 넘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팬데믹 등 어려움 속에서도 쉬지 않고 노스캐롤라이나 블랙 마운틴의 한국 선교사 마을 방문 위로 공연, 북한 우물 파기 사역 동참, 터키 지진 및 우크라이나 선교 현장 돕기 위한 연주회 등 지역 교계 선교 행사에서 찬양으로 복음을 전파하며 은혜를 나눴다. 최근에는 솔즈베리 ‘찬양의 밤’, 워싱턴 DC 노숙자 성탄 축하 음악회, 안나산 기도원 감사찬양 콘서트, 지역 양로원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301)648-2522
장소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