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간 칭찬문화운동을 전개해온 김종선 나실련(나부터개혁실천세계연합·사진) 회장이 하킴 제프리스 연방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칭찬 영웅 인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5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칭찬 영웅 1호로 선정하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문화운동으로 확산돼 지금까지 1천여명의 칭찬 영웅으로 이어지는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를 칭찬하면서 꽉 막힌 북미, 남북, 미중 관계도 풀어내고 우크라이나 전쟁도 종식시키는 인류대통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40년전 사재를 털어 공익캠페인을 전개하자 주변에서 비웃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MBC 방송이 나의 제안을 받아들여 ‘칭찬합시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범국민적 칭찬문화운동으로 확산됐다”며 “칭찬은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세계문화 신문명 창조에너지”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미국에서 다음 칭찬 영웅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하고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바이든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을 칭찬해 ‘세계 4대 정상 교차 칭찬 영웅 릴레이’가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칭찬문화운동이 지구촌 상생, 희망비전을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