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아일랜드 페리가 전기 페리로 바뀐다.
앤젤 아일랜드-티뷰론 페리 컴퍼니는 PG&E와 파트너십을 통해 400인승 앤젤 아일랜드 주립공원 행 페리를 전기 페리로 개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에 완성될 예정이며, 터미널에 충전 인프라 등도 구축된다.
이는 PG&E '전기차 플릿 프로그램'(electric vehicle fleet program)의 일환이다. PG&E측은 인프라 구축 지원과 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해 고객의 중대형 차량을 전기 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엔젤 아일랜드 페리는 해당 프로그램이 해양 부문으로 확대된 첫 번째 사례다.
매기 맥도너 페리 선장은 "엔젤 아일랜드 페리가 가주 내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첫번째 100% '제로 에미션(Zero-emission)' 단거리 운행 페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주 대기 자원위원회(Air Resources Board)에 따르면 모든 단거리 여객선은 2025년까지 탄소배출이 없는 '제로 에미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김지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