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DA에 곧 긴급사용 신청 예정 부스터샷 필요할 듯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6세 미만 영유아들에게는 40% 안팎의 예방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6세 미만 어린이 6,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생후 6개월에서 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예방효과는 43.7%, 2∼5세 어린이에 대한 예방효과는 37.5%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임상시험은 오미크론 변이가 크게 확산하던 기간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이러한 수치는 사실상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로 받아들여진다. 초기 코로나19에 대한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는 94%로 측정됐으나, 백신 회피 능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그 효과가 상당히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는 임상시험 결과 백신을 맞은 6세 미만 어린이들도 중화항체 수준에서 18∼25세 젊은 성인들과 비슷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며 가능한 한 빨리 연방식품의약국(FDA)에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임상시험 결과에서 6세 미만 예방효과가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모더나는 해당 연령대에는 부스터샷(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모더나는 6∼11세 어린이들에 대해서도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고, FDA가 보류 중인 12∼17세 청소년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신청 자료를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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