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청소년 12명이 내달에 중남미의 엘살바도르에서 헤비타트 집짓기와 야학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현지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내달 10일부터 18일까지 8박 9일간 펼쳐질 ‘이원진 박사와 함께 떠나는 사랑의 집짓기’는 올해로 10년째라 더 의미가 크다. 인솔자인 이원진 박사(상담)와 고성인, 김주환, 폴 문, 최동준, 김주성, 정석현, 박율, 로즈 장, 강다현, 로리 지앙 등 총 12명이 참가한다. 이들 중 고성인 씨는 고교생이던 첫 해부터 대학을 거쳐 사회에 진출한 현재까지도 매년 시간을 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엘살바도르의 빈민 지역인 라 파즈(La Paz) 지역에서 집짓기 봉사, 어린이들을 위한 야학(사진)을 운영한다. 야학은 매년 참가자가 늘어 멀리서 소문을 듣고 몇시간씩을 걸어 참가하는 어린이도 많으며 매년 10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 외에 8년 전 시작된 현지 학생 장학금 전달도 있다. 올해는 7명의 학생들에게 총 1천여 달러의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참가학생들이 카워시를 해 마련하거나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매달 학비를 보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지 교사 월급이 200달러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학생들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봉사팀은 장학생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후원자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문의 (703)978-0008
wjlmat@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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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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