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문화예술재단의‘찾아가는 문화교실’의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한국문화교실’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렸다.
재단은 지난 3일 메릴랜드주 찰스카운티 공립도서관인 피디브라운 월도프 도서관에서 전통 지화 워크샵을 진행했다.
워크샵에서는 재단의 상임이사인 인간문화재 석용 이주환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고 한국에서 공수한 전통지화 재료를 사용해 직접 작약, 연꽃 등을 만들어 보는 순서가 마련됐다.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이 강의와 진행을 맡고 이태미 이사장, 정선희 이사, 홍기도 사무총장, 이정화 홍보실장 등이 진행을 도왔다.
이태미 이사장은 “해가 갈수록 주민들의 한국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더욱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면서 “찾아가는 한국 문화교실 ‘다리’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을 찾아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찰스카운티 도서관 관계자는 “워크샵 준비와 진행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완벽한 리뷰를 받고 있다”며 ‘판타스틱’을 연발하고 더 많은 협력사업의 기회를 희망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를 이룬 참가자들은 워크샵 후 ‘김치’ ‘치즈’를 외치며 본인이 만든 지화 작품을 자랑스럽게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자신을 ‘하프 코리언’이라고 소개한 그레이스 씨는 자녀 4명을 데리고 와 한국문화를 자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이와 같은 기회가 본인과 가족에게 얼마나 의미 있는 지를 이야기하고 딸, 아들에게 그동안 가르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의 한국어를 말해보게 했다.
한편 재단의 다음 찾아가는 문화교실은 8월 6일 오후 2시 포토맥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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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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