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대형식당·연회장 12월 주말은 이미 꽉 차
▶ 주중 행사는 서둘러야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두어달 앞두고 LA 한인타운 호텔과 대형식당, 연회장 등에 송년모임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0월 초에 접어들며 각 한인 단체 및 학교 동문회, 그리고 향우회 및 기업들의 송년모임 예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주말의 경우 많은 장소들의 예약이 마감됐다.
대형 연회장을 갖춘 한인운영 호텔들의 경우 오는 12월1일부터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인 23일까지 주말 연회 예약이 모두 끝났다.
대형 연회가 가능한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의 경우 12월 셋째 주 까지 금~일요일 예약률이 100%로 나타나고 있으며 월~목 주중 저녁이라도 원활한 예약은 쉽지 않은 상태다.
옥스포드팔레스 호텔 줄리 박 연회 담당자는 “12월23일까지 각 학교 동문회들의 송년회 일정이 모두 잡힌 상태”며 “규모가 큰 동문회들의 경우 송년회를 진행하는 당일 다음해 송년회 예약까지 잡아두는 경우가 많아 신규 예약의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JJ 그랜드 호텔의 경우 주말 예약은 쉽지 않지만 아직까지 월~목 예약은 가능하다.
JJ 그랜드 호텔 주우인 부사장은 “12월23일까지 금~일 저녁 연회 예약은 99%에 육박하고 있으나 월~목 저녁의 경우 아직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라면 가능한 빨리 예약을 진행해야 원하는 날짜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부사장은 이어 “금~일 연회의 경우 대기로 이름을 걸어둔 동문회나 단체도 상당하다”며 “각 단체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예약 일정에 송년회를 치르지 못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기에 대기순번을 받아두는 단체도 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형 연회장을 갖춘 한인 식당 역시 12월 주말 예약은 마감됐다. 한정식 전문점 용수산의 경우 12월 3째주까지 금요일 90%, 토요일 100%, 일요일의 경우 70%대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용수산 한윤희 매니저는 “12월은 각 단체와 가족단위의 송년행사가 집중되기 때문에 예약률이 100%대에 육박하는 경우가 잦다”며 “지금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라면 월~목요일 일정으로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원활하다”고 말했다.
중식 전문 레스토랑 용궁의 경우 12월 한달간 85%대의 주말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10월에 접어들며 송년모임에 대해 문의하는 한인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궁 제키 백 예약 담당자는 “용궁의 경우 품격있는 중국요리와 각종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어 한인 소비자들의 연회 예약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월로 집중된 송년회 장소 예약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일부 한인 단체들과 기업들의 경우 직장이나 가정에서 캐더링 서비스를 통해 자체적인 송년회를 기획하고 있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