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원 16선거구 예비후보
▶ 경험 풍부한 스텝 대거영입...선거 캠페인팀 구성

21일 정승진 후보가 새로운 선거운동 슬로건과 선거 캠페인 팀을 소개하며 예비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퀸즈와 올바니에 새로운 정치가 시작됩니다!(a new day for Queens and a new day for Albany!)’
정승진 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가 새로운 슬로건과 선거 캠페인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정 후보는 21일 플러싱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퀸즈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지역사회 활동 경험이 풍부한 스텝들은 물론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던 스태프를 대거 영입해 캠페인 팀을 구성했다”며 “새로운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캠페인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정 후보 캠프에 합류한 캠페인 매니저 카일 설리번은 그간 풀뿌리 유권자 접촉과 디지털 선거운동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디렉터인 벤 바버는 최근까지 버니 샌더스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또 한인과 중국계 등 지역사회 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해서 김로미 전 퀸즈YWCA 사무총장과 중국계 데이빗 왕씨도 참여했다.
아울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후보시절 함께 활동했던 정치 컨설팅회사 브라운밀러그룹이 정 후보의 선거 전략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정 후보는 “이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할 새로운 리더, 이민자 등 정치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강력한 대변자가 나와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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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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