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 마스터'(Ticket master)가 부당 수수료 청구에 대한 보상으로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과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티켓 마스터는 10여년 전 불필요한 수수료를 부과했다는 이유로 제기한 집단 소송과 관련, 1999~2013년 티켓 마스터를 이용한 고객에게 총 3억 8,600만 달러 상당의 할인 쿠폰과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기간 티켓을 예매한 고객은 총 5,000만명으로 이달 19일까지 당시 구매한 티켓 종류에 따라 2달러 25센트나 5달러 할인 쿠폰 또는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이 주최하는 공연 입장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티켓 사용이 가능한 공연 일정은 미정이다.
보상 대상자는 예매 당시 사용한 이메일을 통해 'Schlesinger v. Ticketmaster Class Action Settlement Notice Regarding Discount and Ticket Codes'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받게 되고 웹사이트에 접속해 쿠폰이나 입장권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쿠폰과 티켓은 202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A8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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