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선 SMU가 20년간 49만달러 벌어 최고
UW 졸업생 47만달러로 2위, 곤자가 3위
대학생들의 재학기간 등록금과 비교해 졸업 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워싱턴주 대학은 어디일까?
소비자금융 정보사이트 페이스케일(Payscale)은 최근 전국 1,300여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재학 중 낸 등록금과 이들이 졸업 후 20년간 올릴 수 있는 수입을 비교해 산정했다.
이 집계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는 13개 대학 가운데 레이시의 세인트 마틴스 대학(SMU) 졸업생들이 단연 최고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SMU의 등록금은 4년간 16만 9,400달러이며 졸업 후 20년간 1인당 평균 49만 3,100달러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2%의 높은 연간 투자 수익률에 해당한다.
2위는 워싱턴대학(UW)이 차지했다. UW의 주 거주학생들은 4년간 등록금으로 9만 9,430달러를 내지만 졸업 후 20년간 47만 7,100달러를 벌어 9.4%의 연간 투자수익률을 올렸다.
스포켄의 곤자가대학이 등록금 18만 2,000달러에 41만 7,500달러의 소득으로 3위에 올랐고 UW(타주 출신 학생)이 등록금 17만 3,600달러, 졸업 후 20년간 소득 40만 2,900달러로 4위에 올랐다. 워싱턴주립대학((WSU, 주 거주학생)은 등록금 10만 7,600달러, 졸업 후 소득 35만달러의 연투자수익률 7.7%로 5위에 선정됐다.
그밖에 웨스턴워싱턴대학(WWU )은 등록금 9만 990달러에 33만 7,100달러 소득, 시애틀대학(SU)은 19만 6,500달러 등록금에 31만 3,400달러 소득, WSU(타주 출신 학생)는 15만 9,100달러 등록금에 29만 9,200달러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에서 등록금 대비 소득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캘리포니아주의 리버럴 아츠 대학인 ‘하비 머드 컬리지’로 22만 9,500달러의 등록금으로 졸업 후 20년간 평균 98만달러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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