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트로이 고등학교 ‘사이언스 올림피아드’팀 12학년들이 줄줄이 미 명문 대학에 입학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가 지난 1일자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트로이 고교 한인 크리스찬 최군을 포함해 7명의 시니어 사이언스 올림피아드팀 멤버들이 MIT나 스탠포드, 코넬 등 명문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사이언스 올림피아드 팀은 지난 4월6일 개최된 가주 과학경진대회 결승에 참가해 고무동력을 이용한 헬기를 3분가량 공중에 떠 있게 만들어 주목받은 바 있다.
공동대표를 맞고 있는 저스틴 레옹은 “미국 과학계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따른 공동대표를 지낸 애니 휴는 “과학을 통해 무엇인가를 나타내고 성취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며 “병리학을 공부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트로이 고교 사이언스 올림피아드팀 멤버의 진학 상황은 다음과 같다. ▲크리스찬 최(공동대표)-MIT ▲저스틴 레옹(공동대표)-칼텍 ▲애니 휴(공동대표)-스탠포드 ▲쟁 추-UC버클리 ▲마니쉬 파텔-코넬 ▲사만다 호왕-하비머드 ▲샌 멀리디-프린스턴 등이다.
한편 이들 사이언스 올림피아드팀은 오는 17~18일 오하이오주 라이트 스테이트 대학에서 개최되는 전국 과학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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