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브라 시의회는 이 지역의 보이스 앤 걸스 클럽을 위해 시 소유의 부동산을 매년 1달러에 장기임대를 해 주기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시가 소유하고 있는 파링거 웨이 선상의 현재 클럽 건물을 25년 동안 연장해 주기로 한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 안은 유틸리티 비용에 대해서는 보이스 앤 걸스 클럽에서 따로 미터기를 설치해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라하브라시에 따르면 의회의 이번 결정으로 시 역시 일년에 5,900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라하브라 시의회 틴 쇼우 시의원은 “시는 지역의 비영리 단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하고자 한다”며 “시 소유의 부동산에 대한 장기임대 혜택을 받은 것은 보이스 앤 걸스 클럽 처음”이라고 말했다.
보이스 앤 걸스 클럽의 제이슨 제미손 회장은 “시의회의 이번 결정으로 현 위치에 계속해서 있을 수 있게 됐다”며 “클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비영리 단체의 경우 기금모금 등의 이유로 장기임대를 선호해 왔으나 보이스 앤 걸스 클럽은 지금까지 짧은 기간 임대를 계약하는 식으로 현 건물을 사용해 왔다. 당초 30년 장기 임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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