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청소년들 열띤 경연 “아메리칸 아이돌 버금”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아시안 정치력 신장’이라는 모토를 내세운 제10회 콜레보레이션 공연이 6일 오후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본보가 후원한 행사에는 5,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7개 팀이 출전 각기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였고 게스트 스타들이 출연해 4시간 동안 춤과 노래, 코미디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무대는 특별 게스트로 한국에서 온 인기 힙합그룹 ‘코리안 유니언스 댄서’가 브레이크 댄스에 탈춤을 접목시킨 공연을 선보여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등 특별 게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콜레보레이션’을 취재하기 위해 LA지역의 미디어들이 대거 공연장을 찾아 행사의 인기를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 취재 나온 주류언론 관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이다” “‘아메리칸 아이돌’에 비해 뒤지지 않는 실력과 끼가 넘치는 인재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다는 평가를 받았다.
콜레보레이션은 지난 2000년 한인 1.5세와 2세들을 위한 작은 탤런트 콘테스트로 시작해 10년 만에 미국 최대의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콘테스트로 발전했다. 콜레보레이션을 처음 조직했던 한인 2세 코미디언 폴 김(PK)씨는 “10년 전 돈이 없어 크레딧카드로 공연장 계약금을 내며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 낙심하기도 했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꿈의 무대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2년 연속 행사가 열렸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콘테스트에서 UC어바인에 재학중인 한인 클래라 정씨가 1등을 차지했고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양승진 기자>
‘콜레보레이션 10’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온 힙합그룹 ‘코리안 유니언스 댄서’가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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