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한국을 또다시 언급하며 미국인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네바다주를 방문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상공회의소 회원 등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외국과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면서 한국을 거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40개의 고속열차 노선을 건설중인데 우리가 한 개만 건설한다면 미래의 인프라를 우리는 가질 수 없다면서 만일 인도나 한국이 우리보다 더 많은 과학자와 기술자를 양성한다면 우리는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공화당 등 우리 모두가 사태의 심각함과 공동의 목적을 인식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헨더슨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는 재생에너지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다른 나라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한국을 또한번 거론했다.
그는 우리가 뒤처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20세기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모든 사람들은 21세기 기술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라면서 소비자들이 좀 더 청정(에너지) 자동차를 원해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그들의 차를 일본이나 이제는 한국에서 구입하는 때에 우리는 (이에 대항한) 반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일이 풍력 터빈에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태양열에서도 이런 것이 일어나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주 한국을 거론하면서 교육, 과학, 산업계 등의 분발을 촉구해 왔다.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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