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 28일 법대진학 세미나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가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대 진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왼쪽부터 수석 부회장 크리스틴 이 변호사, 회장 벤자민 구 변호사, 세미나 준비위원장 테리 임 변호사, 출판위원장 김윤한 변호사.
본보 후원
“남가주 유명 법대의 입학 담당자들로부터 성공적인 법대 입학 정보를 얻고 현직 판사와 변호사들로부터 법조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알찬 세미나가 될 것입니다.”
‘한인 커뮤니티변호사협회’(KCLA·회장 벤자민 구)가 오는 28일(화) 오후 6시30분부터 사우스웨스턴 법대 도서관 2층에서 법대 진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CLA 법대 진학 세미나에는 UCLA, USC, UC어바인, 로욜라, 사우스웨스턴 등 남가주의 대표적인 법대의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한인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와 주차비는 무료다. 세미나 준비위원장 테리 임 변호사는 “입학원서를 심사하는 입학 사정 실무자들이 세미나에 직접 참석하기 때문에 법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는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KCLA 벤자민 구 회장은 “법대에만 해당하는 전문적인 입학 정보가 제공되고 질의응답 시간이 있기 때문에 세미나 참석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올해 신설된 UCI 법대도 세미나에 참석하는데 신생 법대로 우수한 학생 영입을 위해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만큼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 좋은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CLA 수석부회장 크리스틴 이 변호사와 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마크 김 판사가 패널로 나서 법대 진학 후의 진로와 성공적인 법조인의 커리어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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