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가 미국 50개주 가운데 가장 많은 대기업 본사를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위있는 경제잡지 포춘지는 지난주 호에서 미국 500대 기업을 리스팅한 ‘포춘 500’ 업체 중 56개사가 텍사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춘지의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는 뉴욕주(55개사)보다는 1군데, 경제규모가 더 큰 캘리포니아(52개사)보다는 4군데나 많은 대기업 본부를 두고 있는 ‘거대기업들’의 온상임이 확인됐다.
하지만 범위를 1천대 기업으로 확대하면 캘리포니아가 110개사로 102개사의 텍사스를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텍사스내 각 도시별로 보면 가장 많은 ‘포춘 500’ 기업 본사 유치 도시는 휴스턴. 23개사의 휴스턴은 최다 뉴욕시(44개사) 다음인 전국 2위로 집계됐다.
휴스턴에 둥지를 틀고 있는 대기업으로는 ConocoPhillips(전체 6위), Marathon Oil(23위), Plains All American Pipeline(65위) 등이며 미국 전국규모의 쓰레기 청소업체 Waste Management의 본사도 휴스턴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달라스의 경우는 총 11개사가 본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메트로 DFW 지역으로 따지면 9군데가 더 늘어난 20개사로 조지아 애틀란타(14개사)를 제치고 전국 3위로 올라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어빙에는 ‘포춘500’ 중 최대기업인 엑슨모빌과 화장지 제조업체인 킴벌리-클락 등이 소재해 있다.
이밖에 텍사스 도시 중 샌안토니오는 5군데를, 어스틴은 2군데를 유치하고 있다고 포춘지는 밝혔다.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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