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매물 크게 늘어났지만 가격은 연초대비 16%나 상승
시애틀 중간가격 41만5천달러, 벨뷰는 51만달러
거래실적은 약간 줄어
퓨젯 사운드 지역의 주택시장이 거래는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집 값은 여전히 초강세를 유지, 부동산 투자열기가 식고 있는 국내 다른 지역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달 킹 카운티 지역은 매물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거래가 이뤄진 주택의 중간가격이 43만5천달러를 기록, 연초대비 무려 16%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리스팅 전문회사인 NMLS에 따르면, 지난달 킹 카운티의 주택거래는 3천 건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했고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348건으로 4.6%, 피어스 카운티는 1,501건으로 3.2%가 각각 줄었다.
하지만 집 값은 초강세를 유지, 벨뷰·커클랜드·이사쿠와 등 이스트사이드의 경우는 무려 25%나 급등한 51만5천달러를 기록했다.
한인 주민이 급격히 늘고 있는 린우드를 중심으로 하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중간가격도 연초대비 17.8% 오른 35만달러, 타코마를 중심으로 한 피어스 카운티는 16.6% 오른 28만달러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퓨젯 사운드 지역경제의 호황에 따른 일자리 증가로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강세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융자회사인 프레디 맥은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이자율이 평균 6.79%로 일년 전보다 1포인트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윈더미어 부동산의 한 일선 에이전트는 금리상승으로 매기가 줄 것으로 우려했지만 오히려 매수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요즘도 오픈 하우스에 50~60명이 몰릴 정도로 붐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킹 카운티에서 매물로 나온 집은 6,489 채로 일년 전에 비해 9백여 채가 늘었고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7백여 채가 늘어난 3,483 채가 매물로 등록됐다.
퓨젯 사운드 지역의 중간가격 ‘톱 5’지역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
▲머서 아일랜드: 99만달러
▲웨스트 벨뷰:118만달러
▲퀸앤/매그놀리아: 69만달러
▲사우스벨뷰: 63만달러
▲레드몬드/카네이션: 59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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