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만 12만명 늘어, 전체 637만5천명 기록
고용증가율 전국평균 2배…가주 등서 몰려와
워싱턴주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주의 고용사정이 호전됨에 따라 앞으로도 외부 유입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레사 로우 주 인구분석관은 워싱턴주 인구가 지난해 12만명 늘어 640만 명에 육박했다고 밝히고 이는 주의 고용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두 배 가량 높아 타주인들이 몰려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워싱턴주의 인구는 오는 2010년에 680만명에 달해 10년 동안 무려 1백만명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로우 분석관은 설명했다.
예산담당부처인 주 재무관리국(OFM)은 지난해 주의 신규채용이 7만7천명에 달했다고 밝히고 올해에는 이보다 많은 9만5천명이 새로 일자리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워싱턴주의 전체인구는 637만5천6백명으로 지난해 증가분 12만명 가운데 8만1천명은 타주 거주자 및 이민자 등 순수한 외부 전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OFM은 신규 전입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3만8천명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옮겨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00년 이후 서부 워싱턴지역의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킹 카운티는 9만8천명, 피어스 카운티는 7만2천명,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6만5천명, 클락 카운티는 5만8천명이 각각 늘어났다.
파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프랭클린 카운티는 2000년 이후 무려 30.1%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했고 클락 카운티는 16.9%, 벤튼 카운티는 12.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시애틀 시의 전체인구는 578,700명으로 주 내 최대 도시의 자리를 고수했으며 시애틀에 훨씬 뒤져서 스포켄과 타코마가 각축을 벌이며 2∼3위를 기록했다.
또한, 4∼10위 도시는 밴쿠버·벨뷰·에버렛·페더럴웨이·켄트·야키마·벨링햄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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