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부는 캐나다 일부 유학생들에게 ‘취업비자 (Off-Campus Work Permit)’를 발급하여 주기로 하였으며, 이는 즉시 유효하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연방 이민부 몬테 솔버그 장관은 유학생들의 캐나다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하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유학생은 일년에 약 40억불을 씀으로써 캐나다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약 10만 명의 유학생들이 취업비자의 발급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내의 일부 공립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바르면 이번 여름부터 재학 중에는 주당 20시간까지 학교 밖에서 취업을 할 수 있으며, 방학 기간 중에는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취업비자의 허용 기간은 학업 기간 중이다.
취업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간은 풀타임 학생이었어야 하며 학업 성적이 좋아야 한다. 또한 공립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사립 및 어학 연수생은 제외된다.
이에 대한 신청서 및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cic.gc.ca/english/applications/work-students.html)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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