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과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는 6일 메츠 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게 건설될 메츠 셰이 스테디엄 디자인을 공개했다.
플러싱 메도우즈 코로나 팍에 신축되는 메츠 구장은 4만2,500개의 좌석을 보유한 지상 7층 규모의 새 구장으로 거듭나며 1,600여명의 관객이 서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탠딩 룸과 50~60개의 특별실이 신설된다.
또 126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에 음식 휴게소, 소매업체, 비즈니스 센터, 미디어센터, 식당가, 8,800대의 지상 주차 공간 및 기타 제반 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 이밖에 메츠 박물관과 야구 ‘명예의 전당’ 자료를 선보이는 전시관이 설립된다.
총 6억104만 달러가 소요되는 공사는 늦어도 올 봄 시작돼 2009년 메이저리그 시즌 이전에 완공될 예정이며 셰이 스테디엄과 126가 사이에 마련되는 새 아웃필드 주차장이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간다.
메츠 새 구장의 디자인을 전담한 ‘HOK 스포츠’는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 중 13개의 구장을 디자인한 전문 업체며 건설은 헌트 컨스트럭션 그룹과 보비스 렌드 리스가 공동으로 맡게 된다.메츠 재개발 계획은 공사 관련 직업 6,000개와 완공되면 정규직 1,000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메츠 팬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7번 전철도 14대 추가 투입해 운행도 늘일 방침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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