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오너 여론조사... 교통체증 문제
경기 활성화가 교통체증을 심화시킨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경제 성장에 따른 고용창출 증가로 차를 몰고 일터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
오렌지카운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은 경제성장과 교통체증 심화의 상관관계를 실감하고 있다. 이들은 카운티 경제 흐름에 만족하고 있으나 극심한 교통체증에 불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레지스터지가 카운티 비즈니스 오너 25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97%가 카운티 경제에 만족감을 표명했으나 96%가 극심한 교통체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카운티의 현안 문제로 교육의 질개 선(14.4%) 교통체증 해소(13.6%) 도덕성 함양(12.7%) 엘토로 공군기지 사용문제 해결(11%) 주택가격 인상(10.2%) 등을 꼽았다. 주택구입 현상에 대해 15.9%가 대단히 만족, 50.4%가 만족, 33.6%가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이들 오너들은 카운티 경제 활성화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나 그것에 따른 대가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터스틴 소재 A.J.전기의 사장은 향후 고용전망은 밝은 편이나 교통체증 여파로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개솔린 가격이 오르는 둥 생계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