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두 아버지의 추락이 눈길을 끌었다.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밀집 도시, 부에나팍의 밀러 오(50)시장과 한국의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고승덕(56)후…
[2014-06-14]요즘 중독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부분 이중 및 다중 중독문제가 있다. 마약이나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술과 담배를 한다. 사교적으로 1~…
[2014-06-13]40여년 전 월남전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였다. 뒤늦게 군에 가 동해안 야간보초를 서고 있는데 분초에서 즉시 들어오라는 지시가 내렸다. 월남 파병령이 떨어졌으니 더플백을 싸놓고 …
[2014-06-13]얼마 전 뉴욕타임스에 한국관련 대형광고가 실렸다. 미국 내 한인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인 ‘미시 USA’가 4,000 여명의 미주한인들로부터 모은 약 16만 달러로 실은 광고이다. …
[2014-06-13]오렌지카운티 최대의 한인 밀집지역으로 ‘제2의 코리아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부에나 팍과 풀러튼을 중심으로 하는 OC 북부지역 한인커뮤니티가 요즈음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지난…
[2014-06-13]에릭 캔터의 패배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었다. 연방하원 다수당 원내대표로 공화당 2인자인 캔터는 2년 전 버지니아 주 예비선거에서 79% 득표율로 압승했던 7선의원이…
[2014-06-12]한인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거는 기대는 대단하다. 비록 본인은 하루하루 벌어서 하루 사는 고달픈 삶을 살고 있더라도 자식만큼은 버젓한 직업을 가지고 남부럽지 않게 살기를 바라는 게…
[2014-06-12]‘엽전 열닷냥’이라는 대중가요가 1950년대에 유행했다. “…내 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 위에 실어주던 아~ 아~ 엽전 열닷 냥…”이라는 가사이다. 과거보러…
[2014-06-12]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은 한국과 북한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에 “코리아”라고 답하면 “노스냐 사우스냐?”…
[2014-06-12]내 혼은 사북에서 졸고 몸은 황지에서 놀고 있으니 동면 서면 흩어진 들까마귀들아 숨겨둔 외발 가마에 내 혼 태워 오너라 내 혼은 사북에서 잠자고 몸은 황지에서 물장구…
[2014-06-12]늘 행복하게만 살 수 있을까?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어려운 일이 없었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평안하기만 한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삶의 역경이 한 번도…
[2014-06-11]20세기에 풀리지 않는 7대 수학 난제가 있다. P-Np 문제, 리만 가설, 내이아스톡스 방정식, 푸앵카레 추측, 호치 추측 등으로 이들 난제는 미 클레이 연구소에서 지난 200…
[2014-06-11]브라질 국민들에게 축구는 하나의 환각제다. 서민들의 축구 열기는 광기에 가깝다. 22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결승전이 벌어질 때의 광경…
[2014-06-11]인간이 다른 인간을 인질로 잡기 시작한 것은 오래 된다. 사가들은 문명과 함께 전쟁이 시작됐고 고대부터 전쟁에서 인질을 잡는 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관행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
[2014-06-11]6월이다. 6월이면 6.25사변이 본능적으로 머리에 떠오른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의 노래 가사 그대로다.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이라 맨 주먹이라도…
[2014-06-11]지금은 내비게이션이 나와 좀 달라졌지만 얼마 전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날 때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었다. 가족이 차를 몰고 먼 길을 떠날 때 운전을 하…
[2014-06-10]올해 초, 전라남도 신안군의 한 염전에서 감금과 임금 체납으로 혹사 당하던 장애인 두명이 경찰에 의해 구출됨으로써, 현대판 대한민국의 노예제도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
[2014-06-10]‘교육 대통령’-한국의 교육감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 권한이 막강하다. 거기다가 직선제로 뽑는 선출직이기 때문에 교육부 장관은 말할 것도 없고 대통령도 마음대로 할 수 …
[2014-06-10]찰스 로버트 젠킨스 미 육군 상사는 1965년 한국에 주둔하던 중 휴전선을 넘어 북한으로 향했다. 그러면 북이 소련으로 보내줄 것이고 소련에서 집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
[2014-06-10]두 개의 목이 두 개의 기둥처럼 집과 공간을 만들 때 창문이 열리고 불꽃처럼 손이 화라락 날아오를 때 두 사람은 나무처럼 서 있고 나무는 사람들처럼 걷고, 빨리 걸을 때…
[2014-06-10]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